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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만에 충전되는 전기자동차 신전원 개발
  • 등록일2011.09.05
  • 조회수322


순환수명: 5만 회 이상

톈진시 정부는 9월 1일 제품 발표회를 개최하고, 고에너지 니켈-탄소 슈퍼 커패시터(super capacitor) 연구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고에너지 니켈-탄소 슈퍼 커패시터는 중국공정원 저우궈타이(周国泰) 원사 연구팀이 종합성능 균형설계 구상에 따라 ‘내부정렬식’ 슈퍼 커패시터 구조방안을 제시하고, 활성탄소소재를 니켈-수소전지 음극에 도입시켰다. 즉 한 전극에 활성탄소전극을 적용하고, 다른 한 전극에는 커패시터 전극재료 또는 전지 전극을 적용하여 일반 슈퍼 커패시터를 전지와 하나로 결합시킨 것이다. 이와 같은 커패시터는 일반 슈퍼 커패시터 및 축전지의 뛰어난 성능을 다 갖추었다.

□ 고에너지 니켈-탄소 슈퍼 커패시터 기술의 선진성

- 비용량이 높다. 부피와 무게 비용량은 차량용 슈퍼 커패시터의 10배로, 리튬이온전지 비에너지의 3분의 2에 근접하다.

- 순환수명이 길다. 이 제품의 표준 검사측정 수명은 5만 회 이상이며, 실제 사용 충방전 순환수명은 1만 5,000회다. 슈퍼 커패시터의 사용수명은 축전지의 25-100배이다.

- 충방전 효율이 높다. 10분 동안 충전하면 정격 용량의 95% 이상에 이를 수 있으며, 대전류 방전능력이 강하고 에너지 전환률이 높다.

-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다. 제품은 양호한 고/저온 성능과 환경 적응성을 지니고 있으며, 사용온도 범위는 -40℃-70℃이다. 과충전이나 단락이 치명적 원인이 되지 않으며, 사용하기 안전하다. 제품은 오염물을 배출하지 않는다.

-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나다. 순수전기자동차의 전체 수명에 드는 비용은 리튬이온전지의 3분의 1에 불과하다. 이로써 전기자동차의 종합운영비가 축전지보다 훨씬 적게 든다. 한 세트의 전원이 차량 4대의 연속 사용에 공급할 수 있는데, 리튬이온전지의 종합비용보다 80% 이상 절감이 가능하다.

톈진시 과학기술위원회의 전문가 검증결과, 고에너지 니켈-탄소 슈퍼 커패시터 기술은 선진국 수준이다.

저우궈타이 원사 연구팀은 난처(南车)그룹과 공동으로 고에너지 니켈-탄소 슈퍼 커패시터 순수전기버스를 개발했으며, 톈진이치쌰리(天津一汽夏利)공사 및 톈진숭정(天津松正)전기자동차유한공사와 공동으로 C급 플랫폼 고에너지 니켈-탄소 슈퍼 커패시터 승용차를 개발했다. 제품은 또한 순수전기중형버스, 전기자전거, 휴대용 적외선 조사장치 등 제품에도 시범적으로 사용되었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81/kjrb/html/2011-09/02/content_120040.htm?di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