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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해 생물에서 방사성 원소 검출
  • 등록일2011.08.24
  • 조회수224
중국해양국이 8월 23일 발표한 서태평양 해양환경의 방사성 측정결과에 의하면, 일본 후쿠시마 동쪽 및 동남방향 서태평양 해역이 후쿠시마 핵 누출 영향을 크게 받아 중국 연해 생물에서 정상적인 상황에서 감지하기 어려운 은-110m와 세슘-134를 검출해낸 것으로 드러났다.

6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국가해양국은 일본 후쿠시마 핵 누출로 방출된 주요 방사성 물질 세슘-137, 세슘-134, 스트론튬-90의 해양환경에 대한 영향을 상대로 해양 25만 2,000㎢ 해역의 대기, 해수, 해양생물을 측정했다.

결과, 해수에서 세슘-137과 스트론튬-90을 검출해냈으며, 94%의 모니터링 스테이션 샘플에서 정상적인 상황에서 감지하기 어려운 세슘-134를 발견했다. 71%의 모니터링 스테이션의 세슘-137 함량은 중국 해역의 정상치를 초과했다. 그 중 세슘-137과 스트론튬-90의 최고 함량은 각각 중국 해역 정상치의 300배와 10배였다.

오징어에 대한 방사성 측정결과, 스트론튬-90의 비방사능이 중국 연해 생물 방사성 정상치의 29배였다.

이에 앞서 국가해양국 해양환경보호국이 모니터링지역의 해양생물이 서로 다른 정도의 오염을 받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세슘-137과 스트론튬-90은 반감기가 30년이기 때문에 오염 영향이 오래 가며, 특히 방사성 물질이 생체농축, 먹이사슬의 전송, 생물농축 확대와 누적을 거쳐 해양생물과 해양생태계, 나아가 인류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데 대해 무시할 수 없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