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북평원 인위적인 대기환경 오염 심각 | ||
|
||
![]() 중국과학원 지구환경연구소 왕거후이(王格慧) 연구원 주도 연구팀은 관중(关中)평원과 화북(华北)평원에서 높은 산인 화산(华山)과 태산(泰山)의 봄철 에어로졸 동시관측을 통해 태산지역의 황산염을 제외한 EC(원소성탄소), OC(유기탄소), 질산염、암모늄염이 화산지역의 2-10배로서 화북평원의 인위적인 오염이 심각함을 규명했다. 이 연구성과는 SCI저널 ACP(대기화학 및 물리학회지) 최신호에 실렸다. 고산지역은 주야온도차가 크고 태양복사가 강하며 습도가 높기 때문에 그 대기환경은 지표와 다르다. 고산지역 에어로졸의 물리/화학적 특성도 도시의 에어로졸과 차이가 있다. 고산지역은 해발이 높아 에어로졸이 구름층에 진입하기 쉽기 때문에 지표에 비해 구름에 대한 영향이 더욱 뚜렷하다. 이밖에 고산지역의 대부분 에어로졸은 장거리 수송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대기환경의 특징을 효과적으로 반영한다. 왕거후이 연구팀은 남경(南京)시의 여름철 먼지연무사건 연구를 통해 농촌에서 밀짚을 소각하면서 알코올 글리세롤, 포도당, 시니스트럴 글루코시드(sinistral glucoside) 등 유기화합물을 대량 방출함을 발견했다. 유기화합물은 도시지역으로 확산되어 자동차 배기가스와 결합해 입자 크기가 뚜렷이 증대되어 심각한 먼지연무를 생성한다. 이 결론은 농촌의 짚 소각으로 유기오염물을 방출하여 도시지역의 심각한 먼지연무현상을 초래했음을 밝히고 있다. 이 성과는 SCI저널 <대기환경(Atmospheric Environment)>에 발표되었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sbhtmlnews/2011/5/244747.htm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