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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초의 100만kW급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
  • 등록일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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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싼샤(三峽)신에너지그룹이 광둥(廣東)성 양장(陽江)시 사바(沙扒)진 남중국해 해역에투자 및 건설 중인 아시아 최대 단일용량 해상풍력발전단지인 싼샤광둥양장사바(三峽廣東陽江沙扒)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의 터빈 호이스팅 용량이 100만kW를 초과했다. 이는 중국 최초의 100만kW급 해상풍력발전소의 성공적인 구축을 의미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5개 단계로 계획 중이며 총 설비용량은 170만kW이고, 269대의 해상풍력발전기세트를 설치하며, 3개의 해상 부스터스테이션을 건설하고, 220Kv 해저 케이블로 육상 관제센터와 연결된다.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연간 약 47억kWh의 계통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며 이는 약 200만 가구의 연간 전력 소비량을 충족시킨다. 동 규모의 석탄화력 발전소와 비교할 경우, 매년 약 150만t의 표준석탄을 절약하고 약 400만t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웨강아오 대만구(粵港澳大灣區)의 에너지 구조 전환에 강력한 지원을 제공할 전망이다.

싼샤사바 프로젝트는 다양한 시공기술과 기초 형태을 혁신적으로 활용했다. 중국 최초로 흡입관 재킷, 단주 복합 실린더, 코어형 암반말뚝 재킷, 대구경 4파일 재킷 등 여러 기초 형태를 사용하고 중국 해상풍력발전에서 유일한 사항 암반말뚝 해상 가압장 재킷 기초를 완료했다. 아울러, 건설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공법을 최적화하고 작업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2021년 3월에 18대 조립하고 4월에 22대, 5월에 31대 조립함으로써 중국 해상풍력발전의 터빈 호이스팅 시공 속도 신기록을 갱신했다.

중국은 해안선이 1.8만Km이고 사용가능한 해역이 300만K㎡로 해상 풍력발전의 자연적 우세를 가지고 있다. 해상풍력발전의 집중화 및 대규모 개발은 해역 자원 이용 효율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고 프로젝트의 운영비용을 절감시킬 전망이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21-07/19/content_472018.htm?di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