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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탄소위성의 첫 글로벌 탄소 플럭스 데이터 세트 획득
  • 등록일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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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학원 대기물리연구소 연구팀은 중국 최초의 글로벌 이산화탄소 모니터링 과학실험위성인 중국탄소위성의 대기 중 이산화탄소 함량 관측 데이터 및 선진적인 탄소 플럭스 계산 시스템을 이용하여 중국탄소위성의 첫 글로벌 탄소 플럭스 데이터 세트를 획득했다. 이는 중국이 글로벌 탄소 예산의 공간 정량적 모니터링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해당 기술을 보유한 나라임을 의미한다. 관련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ADVANCES IN ATMOSPHERIC SCIENCES”에 온라인으로 게재되었다.

2016년 12월 22일에 발사된 중국탄소위성은 세계 세번째 온실가스위성으로 글로벌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를 고정밀 모니터링하여 탄소배출 과학연구에 위성 데이터를 제공한다.

연구팀은 특정 시간, 특정 장소의 이산화탄소 함량에 대한 관측값과 시뮬레이션값의 오차를 줄이기 위해 “자료 동화” 방법을 이용하여 실제와 가장 가까운 값을 얻었다. 탄소 동화 시스템과 글로벌 화학 수송 모델을 결합하여 위성 관측 데이터와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동화하여 실제 상황에 가장 가까운 값을 얻었다. 기존 플럭스에 비해 불확실성이 30~50% 감소했다.

또한, 연구팀은 중국탄소위성 관측 데이터를 이용하여 2017년 5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총 12개월의 글로벌 육지 탄소 순플럭스를 추산했다. 추산 결과는 일본의 GOSAT 위성 및 미국의 OCO-2 위성 데이터를 이용한 추산 결과와 대체로 일치했다.

중국은 향후 탄소위성의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차세대 온실가스 모니터링 위성을 개발하여 글로벌 및 중국의 탄소피크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보출처 : https://mp.weixin.qq.com/s/PEA6Qejd94fRtzvlBZ8PJ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