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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샤발전소 연간 발전량 세계기록 경신
  • 등록일202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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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5일 8시 20분, 싼샤(三峽)발전소의 2020년 청정전력 누계 생산량은 1,031억 kWh에 달해 남아메리카주 이따이푸(ITAIPU) 수력발전소가 2016년부터 지금까지 보존해온 1,030.98억 kWh의 단일 수력발전소 연간 발전량 세계기록을 경신하였다.
추산에 의하면 1,031억 kWh 청정전력은 약 3,171만 t의 표준석탄을 절약해 이산화탄소, 이산화황, 질소산화물 배출을 각각 8,671만 t, 2.06만 t, 1.96만 t을 줄일 수 있다. 이 같은 효과로 싼샤발전소는 청정저탄소의 안전하고 고효율적인 에너지체계 구축을 돕고 중국의 생태문명건설에 이바지하였다.
2020년 홍수기에 창장(長江) 유역에 도합 5차례 홍수가 발생하였는데 최대 홍수량은 역사적으로 보기 드문 75,000m³/s에 달했다. 동 시기에 싼샤그룹 산하 창장뎬리(長江電力)는 홍수기 싼샤기반시설의 각항 위험통제조치를 전면적으로 시달하고 싼샤발전장치의 운행상태를 최적화함과 아울러 유역의 강우·수문 상황 정밀 예보능력 및 계단식 수력발전소 통합적 조율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안전적 홍수극복 및 "긴주기, 만부하, 지속적" 운행에 기반을 마련하였다. 2020년 홍수기 전반에 싼샤기반시설은 안정적 상태를 유지하였고 발전설비는 통제 범위에 있었다.
중국 "서전동송(西電東送)" 및 "남북호공(南北互供)"의 주요 전력공급원인 싼샤발전소는 70만 kW 수력터빈발전장치 32대와 5만 kW 수력터빈발전장치 2대를 보유하고 있는데 총설비용량은 2,250만 kW이고 연간 설계발전량은 882억 kWh이다. 2003년에 첫 발전장치 가동 이후 싼샤발전소는 화중(華中), 화둥(華東) 및 남부지역 10개 성·시(省市)에 지속적으로 청정에너지를 공급해 중국 경제사회 발전에 강한 동력을 불어넣었다.

정보출처 : https://mp.weixin.qq.com/s/wv_7jdmoQ9lpGvNJF550v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