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과학원, 나노로봇의 암 표적치료 응용연구 진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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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과학원 심양자동화연구소 마이크로나노과제팀은 나노로봇을 이용해 암 표적치료 연구에서 신규 진전을 이룩했다. 중국자연과학 권위 학술간행물 <과학통보> 표지에 이 같은 내용이 보도되었다. 나노로봇은 나노크기 물체에 대해 효율적인 컨트롤을 실현하는 기계전자시스템으로 정의를 내릴 수 있다. 매크로 로봇에 비해 초민감성과 고정밀도의 특징을 지니고 있어 극히 미세한 크기에서 매크로 로봇으로 불가능한 다양한 관측, 특성 해석(characterization), 컨트롤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2005년 심양자동화연구소는 중국 최초의 나노로봇시스템을 구축하고, 생명과학과 융합된 첨단과학연구를 전개했다. 로봇학 국가중점실험실 마이크로나노과제팀은 중국인민해방군307병원과 공동으로 나노로봇기술을 활용해 림프종 세포에 대한 체외 연구를 하고, 종양세포 표면항원 밀도의 특성해석과 항체-항원 분자 작용력에 대한 검사측정을 통해 항CD20 단클론항체가 약물내성 차이를 내는 분자메커니즘을 규명하고, 또한 실제 임상치료 효과와의 대조 및 모델링을 통해 임상치료에서 환자 약물내성의 사전 예측을 실현하려 기대했다. <과학통보> 표지 그림은 림프종 세포의 체외검출 3차원 사진, 그리고 나노로봇기술을 이용하여 단일 종양세포 표면에서 검출해낸 항원 밀도와 항체 작용력의 특성해석 그림이다. 검출 샘플이 증가하면서 과제팀이 조만간 약물 치료효과 사전예측 연구목표를 달성하고, 임상 의사를 도와 개체화 약물사용 방안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된다. 심양자동화연구소 과제팀은 2009년 설립된 이래 로봇기술과 바이오의약 학제간 연구에서 원천혁신성과를 거두었다. 예를 들면 단세포 활동상황 특성화 기술, 액체 환경 감지 소음억제 기술, 항원 분자 특이성 인식기술, 세포표면 변성방법 등을 개발했다. 이로써 나노로봇의 세포분자생물학 분야 응용을 위한 새로운 루트를 개척했다. 정보출처 : http://www.cas.cn/ky/kyjz/201111/t20111116_3396891.shtm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