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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3,000m급 심해 파이프부설 크레인선 시험운항
  • 등록일2011.05.31
  • 조회수345


중국해양석유총공사와 민영조선소 중 최대규모인 용성중공(RSHI)이 공동 제조한 세계 최초의 3,000m급 심해 파이프부설 크레인선(‘해양석유201’) 시험운항 의식이 5월 24일 루가오항(如皋港)에서 거행되었다. 여러 개 세계기록을 창조한 이 크레인선은 중국이 500m 이내 근해에서만 해양 석유개발을 진행하던 역사에 종지부를 찍었다.

‘해양석유201’프로젝트는 2008년 9월 건설에 착수했으며, ‘대형 유전과 가스전 및 석탄층가스(Coalbed Methane) 개발’ 국가과기중대전문프로젝트의 ‘11.5’(2006-2010년)기간 시범공정인 ‘해양 심수공정 중대장비 및 부대공정 기술’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 최초로 3,000m급 심해 파이프부설능력과 4,000톤급 리프트기능 및 DP-3급(국제해사기구에서 정한 DPS 최고 등급) 다이나믹 포지셔닝능력을 동시에 지닌 심해 파이프부설 크레인선이다. 북극을 제외한 세계 무한항행구역에서의 작업이 가능한 이 크레인선은 국제해양공정 장비제조의 최고수준을 자랑하며, 중국의 심해장비 분야 최초의 기술개발 사례이다.

정보출처 : http://www.most.gov.cn/kjbgz/201105/t20110530_87159.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