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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고성능 나노섬광체 장잔광 재료 개발
  • 등록일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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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저우(福州)대학교 Yang Huanghao(楊黃浩) 교수와 Chen Qiushui(陳秋水) 교수는 싱가포르국립대학교 Liu Xiaogang(劉小鋼)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세계 최초로 고성능 나노섬광체 장잔광 재료를 발견함과 아울러 신형 유연성 X선 이미징 기술 개발하여 기존의 DSLR 카메라와 휴대폰으로도 X선 필름을 촬영할 수 있게 되었다. 해당 연구 성과는 2021년 2월 18일, 국제학술지 "Nature"에 온라인으로 게재되었다.

기존의 X-ray 영상 장비는 곡면과 불규칙적인 표적의 3D X선 성상을 수행하기가 어려우며 대용량, 고가 등의 문제점이 존재한다. 기존의 강성 소자와 비교할 경우, 새로운 기술의 유연성 전자소자는 유연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작업 환경에 적응할 수 있다.

장잔광은 자외가시광선, X선 등 여기광이 꺼진 후에도 몇 초에서 몇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발광하는 현상을 말한다. 연구팀은 장잔광 재료의 독특한 발광 특성을 기반으로 최초로 유연성 X선 이미징을 달성하였다.

기존의 장잔광 재료가 고온에서 제조해야 하고 입자가 너무 커서 유연성 소자 제조에 사용 불가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희토류 할로겐화물 결정격자에서 영감을 얻어 새로운 희토류 나노섬광체 장잔광 재료를 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나노섬광체 장잔광 재료와 유연성 기질을 결합하여 투명하고, 신축성 있는 고해상도의 유연성 X선 이미징 장비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제조 과정이 간단하고, 비용이 싸며, 이미징 성능이 우수한 등 장점을 가지어 휴대용 X선 탐측기, 생물의학, 산업 방사선촬영, 고에너지 물리학 등 분야에서 큰 잠재력과 응용 가치를 가진다.

해당 연구 성과는 중국이 유연성 X선 성상 기술에서 국제 선진국에 진입했음을 의미하며 중국의 첨단 X선 영상 장비 국산화를 적극 추진할 전망이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21-02/19/content_462791.htm?di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