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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하이 1호" 에너지 스테이션 인도ㆍ출항
  • 등록일202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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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4일,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10만톤급 심해 반잠수식 석유 생산 및 저장 플랫폼 ‘선하이(深海) 1호’ 에너지 스테이션이 산둥(山東)성 옌타이(煙臺)에서 인도되어 출항했다. 이는 중국이 자체적으로 개발, 건조한 최신 해양공학 중장비로 3대 세계적 혁신을 달성하고 13개의 중국 독창 기술을 사용하였다.

‘선하이 1호’ 는 상부 모듈과 선체의 두 부분으로 구성되었고, “30년 도크 유지보수가 필요 없는” 고품질 설계 표준으로 제조되었으며 설계 피로수명은 150년으로 세기적 태풍을 견딜 수 있다. 거의 200세트의 주요 석유가스 처리 장비 및 세계 최초의 반잠수식 플랫폼을 탑재하였다. 최대 석유저장량은 약 2만 입방미터에 달하며 액화유의 생산, 저장 및 외부 수송 등 기능 통합을 달성하여 양호한 경제적 효율과 기술적 우위를 보유했다.

또한 총 중량이 5만 톤 이상이고, 최대 투영면적은 2개의 표준 축구장 면적과 맞먹으며, 총 높이는 120m이고, 최대 배수량은 11만톤으로 3척의 중형 항공모함에 해당하다. 세계 최초의 칼럼식 석유 저장, 세계 최대의 반잠수식 플랫폼 트러스형 모듈 기술, 세계 최초의 육지에서 도크(dock)내 습식 반좌돈 대접합 기술을 채택하는 등 3대 세계적 혁신을 달성했다. 또한, 1,500m 수심 폴리에스테르 케이블 정박 시스템의 설계와 설치, 30년 동안 도크 유지보수가 필요 없는 부체 구조 피로 설계 및 검사 등 13개 중국 독창기술 혁신을 달성했다,

‘선하이 1호’ 에너지 스테이션은 3척의 고마력 예인선에 의해 황하이 해역에서 남쪽으로 이동하여 2월에 하이난섬 동남쪽 링수이(陵水) 해역에 도착해 4개여월간 석유가스 생산 시설의 현장 설치와 점검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6월에 생산 조건을 갖춤으로써 중국 최초의 1,500m 심해 자체 운영 대형 가스전-‘링수이 17-2’ 가스전 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가스전은 생산에 투입된 후 해상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네트워크에 의존하여 광둥성, 홍콩, 마카오 등 지역에 연간 30억 입방미터의 심해 천연가스를 공급하여 다완취(大灣區) 민생 가스 수요의 4분의 1을 충족시킬 수 있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21-01/20/content_461479.htm?di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