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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년에 7만 킬로미터의 고속열차에 "슈퍼 대뇌" 구축 계획
  • 등록일2020.08.17
  • 조회수575




중국국가철도그룹유한회사가 최근 발표한 「신시대 교통강국 철도선행 계획 강요」(이하 "계획 강요"로 약칭)에 따르면, 중국은 2035년까지 약 20만 킬로미터에 달하는 현대화 철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그 중, 고속철도가 약 7만 킬로미터에 달하며 베이더우(北斗) 위성 항법 기술, 5G 통신 기술 등을 이용하여 열차에 우주-지상 통합의 "슈퍼 대뇌"를 구축할 계획이다.
2035년까지 안전하고 고품질의 서비스와 강력한 보장을 제공하는 국제 선진 수준의 현대화 철도 강국을 건설하며 구체적으로 9개 분야에서 구현된다. 7만 킬로미터의 고속철도를 건설하는 외에도 철도 자체혁신 능력과 산업체인 현대화 수준을 전면적으로 향상시키고 지능 고속열차를 구축하며 지능 철도를 가속화하여 달성한다. 일류의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국적인 1시간, 2시간, 3시간 고속열차 생활권과 1일, 2일, 3일 택배 물류권을 형성한다. 철도와 기타 교통운수 수단을 긴밀히 융합한다. 중국-유럽 열차를 국제적인 영향력을 갖춘 세계 유명 철도 물류 브랜드로 구축하여 글로벌 철도 과학기술 혁신의 선두자가 되어 철도 산업체인과 가치체인의 하이엔드 집합을 달성한다.
또한, 베이더우 위성 항법 기술, 5G 통신 기술 등을 이용하여 우주-지상 통합의 열차 제어 시스템을 구축한다. 전통적인 열차 제어 기술과 비교할 경우, 새로운 열차 제어 시스템은 기술 혁신의 이정표를 달성하여 보다 효과적이고 지능적이며 친환경적이다.
미래 열차의 "초강 대뇌"는 베이더우 위성의 항법 시스템으로 전통적인 궤도 회로를 대체하고 5G 기술을 이용하여 열차와 열차 간의 직접 통신을 달성함으로써 위치 감지가 더 정확하고 안전 보장이 더 강화되어 열차 추적 간격이 기존의 최단 3분에서 약 2분으로 단축되며 선로 수송 능력을 30% 이상 향상시킨다.
미래 열차의 "초강 대뇌"는 열차군의 공동 제어를 중요한 연구 방향으로 하여 한 열차의 가속 출발과 다른 한 열차의 감속 도착으로 전기에너지의 내부 순환 이용을 달성하여 이론적으로 100킬로미터당 약 30% 에너지 소모를 감소할 수 있다. 징후(京沪) 고속열차를 예로 들어, 새로운 열차 제어 시스템을 사용할 경우, 왕복 운행에서 약 900도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
계획 개요는 미래 고속열차의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초고속 고속열차, 지능 고속열차, 푸싱호(复兴号) 도시 간 고속열차 및 화물운송 고속열차이다. 중국철도그룹은 기존의 고속열차 선로를 이용한 차세대 고속열차를 개발할 계획이다. 안전과 안정성,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편안함과 쾌적, 경제적 신뢰성, 세계 선진 수준의 기술을 기본 목표로 하여 세계 고속열차의 기술 발전을 촉진하고 주도할 계획이다.
2020년 7월까지, 중국의 철도 운행 거리는 14.14만 킬로미터에 달하며 세계 2위이다. 고속철도 거리는 3.6만 킬로미터로 세계 1위이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20-08/13/content_450631.htm?di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