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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적재량의 지능형 상용 선박 착공
  • 등록일2020.05.19
  • 조회수317


2020년 5월 15일, 중국이 자체 개발한 지능형 항행 시스템을 설치하고 적용한 첫 컨테이너선 "즈페이(智飞)"호 선박이 산둥(山东)성 칭다오(青岛)에서 조업을 시작했다. 총 길이가 117미터이고 중량은 5,000톤인 해당 선박은 2021년 6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현재 제조 중인 세계 최대 적재량의 "즈페이"호는 상하이자하오(佳豪)선박설계원이 설계하고 즈후이(智慧)항해칭다오과기유한회사(이하 즈후이항해회사)가 감리하며 칭다오조선공장유한회사에서 도급 맡았다.
"즈페이"호는 국가중점개발계획 "선안(船岸) 협력에 기반한 선박 지능형 항행 및 제어 핵심 기술" 프로젝트 시리즈인 "즈페이"호 선박의 건조는 중국의 선박 지능형 항행을 위한 자체 기술 탐색 및 파악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즈페이"호는 교통부 수상운수과학연구원, 즈후이항해회사 등 연구 기관과 기업이 자체 개발한 자율항행 시스템 및 중국선박중공그룹(中船重工) 제704연구소(이하 704연구소)가 개발한 대용량 직류 통합전력 추진 시스템을 채택한다.
또한, 수동 운전, 원격 조종 운전 및 무인 자율 항행의 3가지 주행 모드를 보유하며 항행 환경 지능형 감지와 인지, 자율 추적, 항선 자율 계획, 지능형 충돌 방지, 자동 정박과 이박 및 원격 운전을 달성할 수 있다. 5G 등 다중 네트워크, 다중 모드 통신 시스템을 통해 항구, 해상 운수, 해상 업무, 해상 보험 등 업무에 대한 지상 생산, 서비스, 조절 제어, 감독 등 기관 및 시설과의 협력을 달성할 수 있다.
"즈페이"호는 발전기 세트 + 전원 배터리의 직렬형 하이브리드 솔루션을 통해 동력 시스템의 에너지 소비를 크게 최적화하고 "친환경" 및 "지능화"의 완벽한 통합을 달성한다.
704연구소와 즈후이항해회사는 2019년에 "즈텅(智腾)"호 무인자율항행 시스템 시험선 개발을 완성했으며 지속적인 해상 시험을 통해 대량의 기술성과를 달성했다. "즈페이"호는 대형 실험 선단 구축 계획의 첫 번째 선박이다.
"즈페이"호는 칭다오 해상선박 지능형 항행시험장에서 체계적인 테스트를 수행하는 첫 번째 통합형 선박으로 중국이 지능형 선박을 제조하고 테스트 시스템을 구현하는 스마트 기능, 모듈, 시스템 및 전체 성능 안전 등 테스트 방법, 기술 표준 및 관리 방법을 구축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즈페이"호는 2021년 상반기에 제조와 지능형 항행 시스템의 설치를 완료하고 하반기에 칭다오해상선박 지능항행 실험 테스트장에서 실제 선박 지능형 항행 테스트를 완료한 다음 본격 항행에 투입될 예정이다.

정보출처 : https://mp.weixin.qq.com/s/Ne9RzWJ8g6itXygLz1XuP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