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연전자기술에 영향을 미치는 유기 나노중합체 합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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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과학원 황웨이(黃維)/난징우전대학교 정보재료·나노기술연구원 셰링하이(解令海) 연구팀은 중국의 팡위안(方圓) 문화 및 고대 창문격자 구조를 참조한 고분자 신개념을 제시함과 아울러 유기 나노중합체를 합성해 중심대칭 분자배열 기반 입체 선택적 격자화 및 중합 격자화를 구현했다. 해당 성과는 "Nature Communications"에 온라인으로 게재되었다. 유기반도체 및 유연전자기술은 미래 정보산업 및 지능제조에 있어 매우 잠재력 있는 담체이다. 유연전자기술 특히 유기전자기술이 유기 디스플레이, 유기 레이저, 유기 태양광발전, 유기 전계효과 트랜지스터, 센싱 및 실행, 정보 저장 및 멤리스터(memristor) 컴퓨팅 등에 활용되기까지는 아직도 해결해야 할 어려움이 많다. 현재 유기발광다이오드에서만 대규모 상용화를 달성했을 뿐이다. 이외에 양자점, 페로브스카이트, 2차원 나노 등 신흥 소재와 경쟁을 벌여야 하는 상황이다. 최근 연구팀은 고분자의 제한성 문제를 감안해 유기 나노중합체 개념을 제안함과 아울러 중합격자류 유기 나노중합체의 새로운 연구방향을 개척하였다. 구조 혁신 차원에서의 합성 전략 개발은 동 연구의 핵심이다. 연구팀이 설계한 A2B2형 신톤(synthon)은 교차결합(cross-linkage)의 문제를 극복하였을 뿐만 아니라 나노중합체의 입체규칙성(stereoregularity)도 효과적으로 조절하였다. 연구팀은 네덜란드 판화거장 모리츠 코르넬리스 에셔(Maurits Cornelis Escher)가 1948년에 창작한 "그림 그리는 손"을 참고하여 해당 나노중합체를 서우화서우(手畫手)중합격자로 명명함으로써 유기 나노중합체의 핵심 특성을 보여주었다. 유기 나노중합체 반도체는 플라스틱전자(Plastic Electronics)에 새로운 방안을 제공함과 아울러 차세대 유기 와이드밴드갭반도체재료, 전기펌프레이저, 유연전자소자, 타이포그래픽 디스플레이 기술, 정보저장 및 신경형태 컴퓨팅 등 기술의 발전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20-04/14/content_443209.htm?div=-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