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첫 극지 쇄빙선 "쉐룽 2호" 진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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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9월 10일 오후, 중국 자체로 제조한 "쉐룽(雪龍) 2호" 극지 과학고찰 쇄빙선이 상하이에서 진수하였다. 이는 중국이 극지 과학고찰 현장 보장 및 지원 능력 분야에서 새로운 성과를 거두었음을 의미한다. "쉐룽 2호" 극지 과학고찰 쇄빙선의 길이는 122.5m이고 너비는 22.3m이며 흘수는 7.85m이고 배수량은 약 13,990t이다. 항속은 12~15해리/h이며 항속력은 2만 해리이고 선박 자체 내구력은 60일로 90명을 탑재할 수 있다. 또한 2~3해리/h 항속으로 얼음 두께+눈 두께가 1.5m+0.2m인 환경에서 연속적으로 쇄빙하면서 항행할 수 있다. "쉐룽 2호"는 무제한 항행이 가능하기에 극지 해양을 포함한 전세계 대양을 안전하게 항행할 수 있는 세계 선진 수준의 극지 과학고찰 쇄빙선이다. 해당 쇄빙선은 세계 차세대 고찰선 기술, 기능 요구 및 녹색 환경보호 이념을 융합하였고 세계 선진적 앞뒤 양방향 쇄빙이 가능한 설계를 사용함과 아울러 완전 회전식 전력추진 기능 및 충돌쇄빙 능력을 보유하였기에 극지에서 원위치 360° 자유 회전을 구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극지의 20m 높이 빙산을 분쇄할 수 있으며 또한 선박의 기동능력은 대폭 향상되었다. "쉐룽 2호"는 세계 선진 해양 조사 및 관측 설비를 탑재하였고 과학고찰 시스템의 고수준 통합화 및 자가 일관성을 구현하였으며 중국이 극지 해양환경 및 자원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중요한 기본 플랫폼이다. 또한 극지 해양, 해빙, 대기 등 환경에 대한 기본적인 종합 조사 관측을 수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관련 해양환경 종합 관측 샘플링을 수행할 수 있으며 또한 극지 얼음지역 해양에서 해저지형, 생물자원조사를 수행할 수 있다. 2016년 12월 20일에 제조하기 시작한 "쉐룽 2호"는 이번 진수 후 시운전 및 내부 장식 등을 수행하며 제조 계획에 따라 2019년 상반년에 정식으로 사용하게 된다. "쉐룽 2호" 극지 과학고찰 쇄빙선 제조 프로젝트는 중국 자연자원부 산하 중국극지연구센터에서 담당하였으며 중국선박공업그룹유한회사 제708연구소에서 설계하였고 장난(江南)조선(그룹)유한회사에서 제조를 담당하였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htmlnews/2018/9/417468.sht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