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체신호 탐지 가능한 "전자피부" 개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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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칭화대학 나노전자학부 런톈링(任天令) 연구팀은 다층 그래핀 표피 "전자피부"를 개발했다. 아주 높은 민감도를 보유한 해당 소자는 직접 피부 표면에 장착하여 호흡, 심박수, 발성 등을 탐지하는데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운동 모니터링, 수면 모니터링, 바이오의료 등 분야에서도 광범위한 응용 전망을 보이고 있다. 해당 연구성과는 나노 분야 저명 학술지 "ACS Nano"에 게재되었다. "전자피부"는 중요한 바이오의학적 센서로서 뛰어난 유연성 및 신축성, 고민감도, 양호한 적합성 및 편안감을 갖추어야 한다. 그래핀은 뛰어난 전기전도성 및 유연성을 보유하고 있기에 "전자피부"의 이상적인 소재이다. 그러나 그래핀을 더욱 편안하고 미관(aesthetic)적이며 안정하고도 신뢰적으로 피부 표면에 장착하여 인체의 각종 생리신호를 수집하는 것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연구팀은 레이저 직접 인쇄(Laser direct writing)에 의한 그래핀 미세구조 분석 연구를 거쳐 그래핀 밴드형 구조 기반 균열이론 모델을 구축하고 응력으로 인한 전기 저항치 변화과정을 효과적으로 시뮬레이션하였다. 다층 그래핀 표피 "전자피부"는 전기 저항치 변화를 통하여 피부 표면의 미세 형태변형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스크, 손목, 인후 등 여러 부위에 장착하여 호흡, 심박수, 언어 등 생리징후 신호를 측정할 수 있다. "전자피부" 장착은 테스트자의 정상적인 활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htmlnews/2018/8/416342.sht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