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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이 보다 향상된 차세대 유기 전계발광소자 구현
  • 등록일2018.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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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헤이룽장(黑龙江)대학 쉬후이(许辉) 교수가 이끄는 인기반광전기능재료 연구팀은 약극성 청색 열활성화지연형광 주재료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연구팀은 양극성 주재료를 사용하여 소자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해당 연구는 기존 유기 전계발광소자의 원가가 높고 환경을 오염시키며 형광 소광이 발생하는 등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된 성과는 최근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인 "Cell"의 자연과학 분야 자매지 "Chem"에 게재되었다.

지금까지 유기 전기발광소자는 이미 3세대 변혁을 이루었다. 차세대 열활성화지연형광 유기 전계발광소자는 기존 인광 유기 전계발광소자의 고효율성을 계승하는 한편 순수 유기분자 발광재료를 사용하여 상기 원가, 오염, 소광 등 3대 문제점을 해결하였다. 연구팀은 분자에 격리기(Isolation group)를 도입하는 방법으로 양극성 주재료 분자의 들뜬상태 극성을 청색 열활성화지연형광 발광체 극성의 5분의 1로 줄였다. 이로써 최초로 상호 모순되는 두 가지 특성(양극성과 낮은 들뜬상태 극성)의 통합을 달성하였고 또한 형광 소광 현상을 완화시켰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및 조명설비로 각광받는 유기 전계발광소자는 휴대폰, 태블릿, 스마트밴드 등 전자제품에 광범위하게 응용된다. 세계 주류 전자설비 공급업체는 이미 유기 전계발광소자 피스플레이 스크린을 탑재시켰다. 이러한 스크린은 초박, 초경량, 선명한 화면뿐만 아니라 내한내후, 굽혀서 접기, 웨어러블 전자설비와의 접목이 쉬운 등 장점을 보유하여 군용 민간용 분야에서의 응용전망이 밝다.

정보출처 : http://www.stdaily.com/index/h1t18/2018-07/16/content_690386.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