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수 탄소 음극재료 개발로 전기자동차 주행거리 600km로 늘어날 예정 | ||
|
||
![]() 최근, 커다(科達)석탄화학연구원은 순수 탄소를 주성분으로 하는 고용량 고밀도 리튬전지용 특수 탄소 음극재료를 개발하였다. 현재 해당 재료에 기반한 새 전기자동차 리튬전지는 청두(成都)난광(南光)신에너지회사에서 본격적인 시생산에 들어갔다. 신에너지 전기자동차 동력시스템에서 리튬전지의 용량(단위전지 에너지밀도)은 리튬이온전지 음극재료의 성분 합성에 따라 결정된다. 중국은 리튬전지 국산화를 실현한 후 음극재료로 천연흑연을 주재료로 줄곧 이용하고 있는데 이에서 비롯되는 긴 충전시간과 낮은 단위전지 용량밀도 등 기술적 병목현상으로 인해 중국 신에너지자동차의 주행거리는 300km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실험데이터와 제품성능시험 결과로 미루어 해당 신소재 리튬전지는 전기자동차 주행거리를 600km 이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연구팀은 새 단위전지 에너지저장재료 개발에 있어 전통적인 천연흑연을 염두에 두지 않고 물리·화학적 방법으로 순수 탄소를 사용해 고용량 고밀도 리튬전지 음극재료를 제조하였다. 실험 결과 해당 음극재료의 g당 용량은 2,200mAh에 도달하였고 음극판의 압밀밀도는 2.0g/cm3를 초과하였다. 이를 토대로 양극용 3성분 재료에 리튬코발트산화물(LiCoO2)을 첨가하면 리튬전지의 질량에너지 밀도를 350Wh/kg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또한 충전시간은 15분미만으로서 기존 전지를 훨씬 초과한다. 테스트 결과 신소재 전지는 충전·사용과정에서 상온을 유지하였다. 국내 신에너지동력전지 분야 전문가는 중국산 단위 리튬전지 에너지밀도가 2020년에 350Wh/kg 수준에 도달할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바 있다. 하지만 해당 시생산 새 전지는 이 기준을 훨씬 초과하였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18-07/16/content_399321.htm?div=-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