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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8m의 시추 깊이로 아시아 대륙과학시추 신기록
  • 등록일2018.06.10
  • 조회수205


2018년 6월 2일, 지린(吉林)대학이 개발을 담당한 "디차오(地殼) 1호" 1만 m 시추기가 첫 시추에서 최초로 7,018m 깊이 시추공을 뚫어 아시아 대륙과학시추의 신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중국은 러시아와 독일에 이어 세 번째로 1만 m 대륙시추계획 전용 장비 및 관련 기술을 보유한 국가가 되었다.

"디차오 1호" 개발 및 응용은 중국 심층부 탐사계획 관련 자체 능력 향상에서 거둔 중요한 성과일 뿐만 아니라 중국 지구과학 분야 지구 심층부 탐사의 "루디(入地)"계획에서 거둔 중대 단계적 성과로서 후속 국가지각탐사프로젝트의 전면적 추진 및 지구 심층부 비밀을 밝히는데 첨단 기술적 수단을 제공하였다.

중국이 추진하고 있는 쑹랴오(松遼)분지 백악계 국제대륙과학시추 프로젝트인 깊이 7,018m 쑹커(松科) 2호 시추정은 국제대륙과학시추프로그램(ICDP) 추진 22년간 가장 깊게 뚫은 시추정일 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로 백악기 육지상 지층을 관통한 과학시추정이다.

이는 중국 "루디" 프로젝트의 대표적 성과이며 중국 지구 심층부 탐사에 핵심 기술 및 장비를 제공하고 쑹랴오분지 심층부 셰일가스, 지열에너지 등 청정에너지 탐사개발의 새로운 공간을 확장하였다. 뿐만 아니라 국제 백악기 육지상 고대기후 연구를 선도함으로써 지질역사 고대기후 연구 분야에서 중국의 국제적 영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18-06/28/content_397923.htm?di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