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옌", 최장 거리 수중 글라이딩 기록 세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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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톈진(天津)대학 해양기술장비연구팀이 자체로 개발한 장거리 "하이옌(海燕)" 수중 글라이더가 남중국해 북부 해역에서 중국 수중 글라이더 최장 연속 작업시간, 최다 측정 단면 수, 최장 항속거리 등 기록을 갱신하였다. 이는 2018년 4월에 "하이옌" 1만 m급 수중 글라이더가 마리아나 해구 부근 해역에서 작업깊이 8,213m 세계 기록을 세운 후 또 하나의 기술 성과로서 중국 수중 글라이더의 관측능력을 약 4개월에 도달시켰다. 설계 항속거리가 3,000km급인 "하이옌" 수중 글라이더는 2018년 1월 16일에 남중국해에 투입되어 2018년 5월 14일에 안전하게 회수되기까지 119일간 2,272.4km를 항해하면서 862개 단면 탐사를 수행하여 이번 해상시험 검증을 성공적으로 통과하였다. 톈진대학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하이옌" 수중 글라이더는 완전한 자체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무인 잠수기이다. 동 글라이더는 부력 구동(Buoyancy-driven)과 프로펠라 추진 결합을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구동을 달성하였고 장시간 연속적 대규모 해수온도, 염도, 해류, 해양 배경잡음 등 물리적 파라미터 측정뿐만 아니라 해양 미세구조 특성, 특수 음원 정보도 측정이 가능하다. 향후 해양환경 탐사, 해양 돌발사건 모니터링 등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htmlnews/2018/5/412440.sht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