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고속 지하철 칭다오에서 개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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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4월 23일, 칭다오(青島) 지하철 11호선이 본격적으로 개통되어 운영에 들어갔다. 전구간 길이가 58.35km이고 최대 설계시속이 120km에 달하는 11호선은 1시간 미만이면 전구간을 달릴 수 있다. 11호선은 총 22개 역에서 지하역은 4개뿐이고 나머지 18개 역은 전부 지상의 고가역이다. "가장 아름다운 지하철"로 불리는 11호선은 라오산(嶗山), 타오화구(桃花穀), 스위안후이(世園會) 등 풍경구를 경유한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설계시속이 120km이상인 지하철은 11호선뿐이다. 시공을 담당한 중국철도건설투자그룹은 시공 과정에서 고속철 시공에서 사용하는 측량방법을 도입해 궤도 정밀도 요구를 만족시켰다. 뿐만 아니라 주거지역 인근 구간에 최초로 조합유닛형 구조로 설계된 패널식 흡음방음기를 사용해 기존의 진주암 솜재료 흡음판을 대체함으로써 주변 주민을 괴롭히는 잡음 영향을 최소화하였다. 11호선은 산둥(山东)대학, 중국해양대학, 칭다오과학기술대학 등을 경유하는데 이는 과학연구자원의 연계에 편리를 제공한다. 또한 주요 시가지 구역과 블루 실리콘 밸리 구역을 연결시켜 도시 중심구역의 주변지역으로의 확장과 칭다오시의 인재 유치 및 산업 클러스터에 편리를 제공하게 된다. 2013년에 가동된 칭다오 지하철 11호선 프로젝트는 "투자융자+설계시공 일식도급(general contract)+수익"이란 BT모델을 도입하였고 총 195억 위안(한화로 약 3조 3,331억 원)을 투자하여 5년 만에 완공되었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18-04/26/content_393165.htm?div=-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