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룽11000", 첫 해상시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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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서태평양에서 2018년 종합 해양시험 임무를 수행 중인 "다양(大洋)1호" 과학탐사선이 중국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하이룽(海龍)11000" 1만 m급 무인잠수기를 해상시험에 처음으로 투입해 잠수 수심을 410m에 도달시켰다. "하이룽11000"은 베이징시간으로 2018년 3월 30일 오후 16시 45분에 모선으로부터 서서히 해수면에 안착되었다. 10분이 지나 플로터 장착을 완료한 후 잠수를 시작하였다. 잠수기가 410m 수심에 도달한 후 모니터링 시스템, 동력 시스템, 추진 시스템, 위치확인 시스템 등에 대한 전반적 테스트를 수행하였다. 테스트 완료 후 회수 작업을 시작하여 당일 18시 25분에 갑판에 올렸다. 해상시험 동안 "하이룽11000"의 수중 기능은 정상적이었고 모든 수치는 정상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 "하이룽11000"은 상하이교통대학 거퉁(葛彤) 교수팀이 개발한 1만 m급 심해 무인 원격 잠수기로서 설계 최대 작업 수심은 11,000m이다. 동 잠수기의 시스템 방안, 총체적 방안, 제어 방안은 재래식 케이블제어형 무인 잠수기 개념에서 벗어나 대량의 혁신 기술을 도입하였다. 그 중 가공 가능한 부력재료, 다심 관통재 등 부품 모두 중국 자체적 혁신 성과이다. 5,600t급 원양 과학탐사선 "다양1호"는 2018년 3월 20일에 산둥(山東)성 칭다오(青島)시에 위치한 국가해양국 베이하이(北海)분국 과학탐사기지 부두에서 출항하였다. "다양1호"는 중국대양협회에서 추진하는 2018년 종합 해양시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하이룽11000" 해상시험에 앞서 "다양1호" 종합 해양시험 항차에서 6,000m급 무인 잠수기 "하이룽Ⅲ"에 대한 400m급 및 2,000m급 해상시험을 완성하였다. 중국대양협회는 3년 동안에 "하이룽11000"에 대한 11,000m급 해상시험 및 검수를 끝낼 계획이다. 정보출처 : http://www.chinahightech.com/html/chany/xjzz/2018/0402/459428.htm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