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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주목해야 할 중국의 심해장비
  • 등록일2018.01.30
  • 조회수136


최근 중국대양협회에 따르면 2018년에 대양협회는 계속하여"쟈오룽(蛟龙)"호 유인잠수정, "하이룽(海龙)"호 무인 케이블 잠수정, "첸룽(潜龙)"호 무인 무케이블 잠수정 등 "삼룡(三龙)" 대형 장비 시스템과 11,000m 원격조종 잠수정 시스템에 대한 업그레이드 개조, 시험, 응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쟈오룽"호의 업무화 작업을 가동하고 "첸룽2호"에 대한 기술 업그레이드 및 응용을 추진하며 "하이룽3호"와 "첸룽3호"의 해상시험을 완성한다.

2018년에 대양협회는 "쟈오룽 해양탐사" 프로젝트를 풀가동함과 아울러 "삼룡"을 토대로 "선룽(深龙)"-심해 시추, "쿤룽(鲲龙)"-심해 개발, "윈룽(云龙)"-해양 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룽궁(龙宫)"-해수면 지원 등을 추가한 "칠룡(七龙)" 계획을 추진함으로써 대양 작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더한층 촉진한다.

또한 국가 심해기지 난팡(南方)센터, 대양 견본관, 심해 종합관측 업무화 시범 시스템 등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심해 대양 탐사선 분야에서 유인 잠수정 지원 모선 및 대양 종합 자원탐사선 선체 건조를 2018년에 완료하여 2019년 초에 인계한다.

뿐만 아니라 1,000m급/4,500m급 심해 환경관측 글라이더 해상시험·응용, 다금속단괴 채집 시스템의 500m 해상시험 및 고코발트 망간각 규모화 샘플러 해상시험, 1,000급 다금속단괴 채광 시험 프로젝트를 각각 추진한다.

심해 대양탐사 분야에서 심해환경, 자원, 안전, 오염 등의 관련 수요를 총괄적으로 계획하고 해상 탐사의 종합화·업무화 수준과 해상 작업 효율을 높인다. 2018년에 모두 6항차, 약 650일 해상 종합 업무탐사를 수행한다.

유인 잠수정 분야에서 "쟈오룽"호 외, 이미 검수를 통과한 4,500m급 유인 잠수정 "선하이융스(深海勇士)"호가 2018년에 심해 과학연구에 투입된다. 또한 중국선박중공업그룹 702연구소의 예충(叶聪) 연구팀과 상하이해양대학교 추이웨이청(崔维成) 연구팀이 개발중인 11,000m급 전해심 유인 잠수정이 2020년에 완성될 예정이다. 그 때가 되면 인류는 해저 가장 깊은 곳에 도달해 심해 대양의 미지 세계를 탐구할 수 있게 된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htmlnews/2018/1/400942.s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