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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학습이 가능한 세계 첫 지능형 선박 개발
  • 등록일2017.12.11
  • 조회수96


2017년 12월 5일, 중국선박공업그룹, 상하이선박설계연구원, 중국선박공업시스템공학연구원 등이 공동으로 개발한 세계 첫 자율학습, 최적 항로 선택, 사고 잠재적 위험 미리 발견이 가능한 지능형 선박 "다즈(大智)"가 최초로 선보였다. 이는 중국이 상선(Merchant ship) 설계 및 건조 분야에서 서계 앞자리를 차지하였음을 의미하며 또한 무인 선박 개발에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중국에서 자체로 개발한 세계 첫 자율학습 기능을 가춘 선박 지능 운행 및 유지보수 시스템(SOMS)을 장착한 "다즈"는 센서, 사물인터넷,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등 기술 수단과 광섬유 네트워크를 통하여 지능 시스템에 고속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으므로 전체 선박 시스템과 설비의 정보 융합 및 공유를 구현할 수 있다. SOMS 시스템은 110여 개 지능형 데어터분석 모델이 포함하고 34개 특허를 보유하고 있기에 사용자에게 저원가, 빠른 응답 형식으로 맞춤화 및 개성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항행 경력 및 데이터 축적의 증가에 따라 "다즈"의 지능화 수준은 지속적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다즈"는 특유의 실시간 건강 상황 평가 및 조기경보 분석 도구와 추이 예측 모델의 결합을 통하여 잠재적 위험을 미리 발견하고 문제 원인 및 핵심 변화 파라미터를 확정함으로써 고효율적으로 안전 잠재적 위험을 제거함과 아울러 쾌적하고 종합 원가가 낮은 항로 최적화 의사결정 등을 제공할 수 있다.

추산 결과에 의하면 38,800t 지능형 "다즈" 화물선은 기본 선박형 Green Dolphin 38,800t 화물선에 비하여 추진 효율을 약 3% 향상시킬 수 있고 일평균 오일 소모를 약 4% 감소시킬 수 있다.

기존에 중국 선박의 "두뇌"는 대부분 수입제를 사용하였지만 "다즈"는 중국에서 자체로 개발한 첫 메인 엔진 원격 조종 시스템 및 지능형 항행, 기관실, 에너지 효율 등 시스템을 설치하여 선박이 총명하고 학습을 즐기는 "두뇌" 및 민감한 "오관"을 갖추었으며 부분 핵심 시스템, 설비는 세계에서 최초로 응용되었고 기술 성능은 세계 선진 수준에 도달하였다.

정보출처 : http://www.stdaily.com/index/kejixinwen/2017-12/06/content_604621.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