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계의 "알파고" 로봇이 국가의사시험에 합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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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11월 6일 오후, 2017년도 국가의사자격종합필기시험 성적이 발표되었다. iFLYTEK와 칭화대학이 연합하여 개발한 인공지능로봇 "이즈주리(智医助理)"는 커트라인보다 96점을 넘는 성적을 취득하여 이는 중국을 뛰어넘어 세계에서 국가의사자격시험평가를 통과한 첫 번째 로봇이다. iFLYTEK 의료사업부 부사장 루샤오량(鹿晓亮)에 "로봇도 의사시험에 통화할 수 있다. '이즈주리'의 시험점수는 중국의 인공지능이 전 세계에서 선두를 달릴 정도의 언어이해능력, 자기학습능력, 연상 및 추리능력을 갖추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즈주리'가 비교적 완전한 의학지식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의학지식을 통해 자주학습을 하고 응용하여 의학 관련 문제를 풀어내는 능력도 어느 정도 구비되었다." 고 말했다. 국가슈퍼컴퓨터 창사(長沙)센터 부주임 펑사오량(彭绍亮)은 "'따차오런(大超人)' 같은 인공지능 의사를 전문용어로 '임상진단 보조결정시스템'이라고 한다."고 했다. 1차 의료 기구에 필요한 전문의(GP)의 부족, 교육기간이 길며 오래 남아있기 어려운 인재, 저조한 환자의 만족도, 높은 오진률을 고려해 보았을 때, "따차오런(大超人)"은 한 명의 전문의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현재 쉰페이의 스마트음성방문지도시스템은 허페이(合肥)의 30여 개 지역사회서비스센터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매일 이용자 수가 천 명 정도이다. 주민들은 전화를 통해 설명을 받을 수 있으며, 음성비서와의 대화를 통해 검진시간도 예약할 수 있고, 심지어는 건강문제에 대해서도 상담 받을 수 있다. 비록 인공지능 로봇의 학습능력이 뛰어나다고 하지만, 인공지능이 의학을 배우는 것은 인간에 비해 결코 쉽지 않다. 그러므로 인공지능의 심화학습능력, 연역추리능력 그리고 종합적 판단 능력은 아직 큰 발전이 필요하다. "이즈주리"는 아직 더 많은 임상학습이 필요하지만, 인공지능은 의사에게 필요한 뛰어난 비서이며, 환자에겐 좋은 벗이다. 정보출처 : http://www.stdaily.com/index/kejixinwen/2017-11/17/content_596927.shtm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