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궁365’가 최장 거주시간 200일에 도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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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7월 9일 오전 9시, 베이징항공항천대학교는 ‘웨궁(月宫)365’ 실험멤버 교대의식을 개최하였다. 두 번째로 입주하는 4명 멤버는 곧바로 200일간의 실험 생활을 시작하였다. 기존의 이와 유사한 ‘우주기지 생물재생 생명보장 시스템 지상 실험장치’에서 러시아는 180일 동안의 최장 거주 생존기간 기록을 세웠다. ‘웨궁365’ 실험이 순리롭게 마무리되면 상기 기록을 갱신하게 된다. 이번 실험 과제는 미래 유인 심우주 탐사를 대비하여 우주비행사가 고도로 밀폐된 장치에서 어떻게 자급자족할 것인지를 해결하는 것이다. 웨궁1호는 베이징항공항천대학교가 개발한 중국 최초, 세계 세 번째의 우주기지 생명보장 지상 종합 실험장치이다. 웨궁1호는 1개 종합 선실과 2개 식물 선실로 구성되었는데 종합 선실 면적은 42 m2이고 높이는 2.5 m이다. 각 식물 선실 면적은 50~60 m2이고 높이는 3.5m이다. 종합 선실은 4개 침실, 음식교류 작업실, 화장실, 폐기물 처리 및 동물 사육실을 포함한다. 이번에 교체되는 실험멤버는 2017년 5월 10일에 웨궁1호에 입주하여 밀폐된 환경에서 60일간 생활하였다. 이들을 교체할 새 실험멤버는 2017년 7월 9일 오전에 선실에 입주하여 기존의 실험멤버와 함께 몇 시간 동안의 인수인계를 수행하였다. 인수인계 동안에 8명을 수용한 웨궁1호 실험선실 시스템은 고부하 충격을 견뎠는데 특히 선실 내 산소와 이산화탄소 균형 시스템의 짧은 시간의 고부하 충격 내성을 검증하였다. 뿐만 아니라 이번에 선실에 도입된 실험작물 종류는 기존의 21종에서 34종으로 증가하였고 수경재배 방식도 기질 수경재배에서 무기질 수경재배로 바뀌었다. 두 번째로 투입된 실험멤버가 200일간 선실 생활을 마치면 첫 번째에 투입됐던 실험멤버가 다시 선실에 진입하여 후속 105일간 실험을 완성하게 된다. ‘생물 재생형 생명보장 기술’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선진적인 폐쇄루프 생명 보장 기술로서 미래 달기지 및 화성기지 등 유인 심우주 탐사를 대상한 10대 핵심 기술 중 하나이다. 웨궁1호 실험팀은 이번의 ‘웨궁365’ 거대과학 실험을 통해 다양한 심우주 탐사 생명보장 기술을 검증하고 탐구할 예정이다. 향후 우주탑재 실험을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10~15년 사이에 핵심 기술을 확보할 전망이다. 정보출처 : http://www.stdaily.com/index/kejixinwen/2017-07/10/content_559004.shtm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