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쟈오룽’호, 중국대양 38차 항행 제3단계 탐사 본격 돌입 | ||
|
||
![]() 2017년 5월 23일, ‘쟈오룽(蛟龍)’호 유인잠수정이 세계에서 가장 깊은 마리아나 해구 챌린저 심연의 북쪽 비탈에서 중국대양 38차 항행 제3단계의 첫 잠수를 수행하였다. ‘쟈오룽’호는 현지시간 7시 9분에 수면에 안착한 후 7시 20분에 잠수를 시작하여 9시 49분에 예정 깊이인 4,811미터에 도달한 다음 관련 작업에 돌입하였다. 이번 잠수를 통해 잠수정의 전반적 기술 상태를 파악하고 기능 테스트를 수행할 예정이며 로봇팔과 고화질 카메라 등 작업 도구의 기술적 성능을 검증하게 된다. 또한 대형 저서생물(benthic organism) 및 해저 지형 특성을 관찰하고 촬영할 예정이다. 그리고 멀티 파라미터 센서를 사용하여 환경 매개변수를 측정한다. 뿐만 아니라 8리터 용량의 채수기를 사용하여 바닥층 근처의 해수 샘플을 수집한다. 여건이 주어지면 ‘쟈오룽’호 로봇팔을 사용하여 대형 저서생물 및 암석 샘플을 수집하는 한편 Pushcore(삽입관)을 사용하여 퇴적물 샘플을 수집할 계획이다. ‘샹양훙(向陽紅)09’ 과학탐사선은 ‘쟈오룽’호를 싣고 2017년 5월 22일에 마리아나 해구의 작업 해역에 도착하였다. 이번의 중국대양 38차 항행 제3단계 탐사는 ‘쟈오룽’호가 2013년에 시험성 응용단계의 마무리 단계이다. 이번 항차에서 ‘쟈오룽’호는 북서태평양 마리아나 해구와 야프 해구의 심연 해역을 조사 대상으로 모두 10차례 잠수할 예정이다. 정보출처 : http://www.chinaequip.cn/2017-05/24/c_136309867.ht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