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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이목을 집중시킨 중국의 최신 성과
  • 등록일2017.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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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은 “톈저우 1호(天舟一號)” 궤도상 추진제 보급 성공, 2번째 항공모함 진수 성공, C919 및 수륙 양용 비행기 첫 비행 계획, “강주아오(港珠澳) 대교” 주요구간 개통 등 세계의 관심을 끄는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1) 중국이 자체 기술로 제조한 첫 항공모함 진수 성공

2017년 4월 26일 오전, 중국이 자체 기술로 제조한 첫 항공모함이 다롄(大連)에서 진수에 성공하였다. 현재 해당 항공모함의 주선체 제조가 완성되었다. 동력, 전력 등 주요 시스템 장비 설치가 완료된 상황이며 전면적인 정박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

해당 항공모함의 배수량은 약 5만 톤이다. 임무 수행 요구에 적합한 각종 유형의 설비를 갖추었으며 J-15 함상전투기 및 기타 시리즈 함상전투기를 탑재할 수 있다. 또한 전투기가 해당 항공모함에서 스키점프식 이륙을 진행할 수 있다.

해당 항공모함은 “랴오닝함(遼寧艦)” 항공모함에 비하여 기능이 선진적이고 갑판 공간이 넓어 더욱 많은 J-15 함상전투기를 탑재할 수 있다. 레이더 탐측 거리, 표적 포착 기능도 더 우수하다.

2) “톈저우 1호” 발사 성공

2017년 4월 20일 19시 41분, 하이난(海南) 원창(文昌)위성발사센터에서 “톈저우 1호” 화물우주선을 발사하였다. 4월 22일 12시 23분, “톈저우 1호”와 “톈궁 2호(天宮二號)”는 우주실험실에서 순리적으로 자동 랑데부·도킹에 성공하였다. 4월 27일 19시 07분, “톈저우 1호”와 “톈궁 2호”는 우주실험실에서 첫 궤도상 추진제 보급 테스트에 성공하였다.

톈저우 1호는 궤도상 추진제 보급 검증에 통과되었다. 2개 캐빈(Cabin)식 구조인데 직경이 비교적 작은 캐빈은 추진실이고 직경이 비교적 큰 캐빈은 화물실이다.

톈저우 1호의 최대 직경은 3.35m, 총 길이는 10.6m, 화물 탑재 능력은 6.5t, 최대로 화물을 탑재한 우주선의 무게는 13.5t이다. 톈저우 1호 비행임무의 성공은 유인 항공우주공정 제2단계의 완성과 중국이 항공 “우주정거장 시대”에 진입을 의미한다.

3) 4,500m급 유인잠수정 수중 테스트 개시

2017년 4월 13일, 4,500m급 유인잠수정은 완성품 조립을 끝마치고 수중 테스트 지역 옆의 선거(Dock) 지역으로 이동하여 선거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해당 유인잠수정은 “쟈오룽호(蛟龍號)” 잠수정과는 달리 핵심부품의 국산화를 실현하였다.

해당 잠수정은 중국 자체로 개발한 Ti80 티타늄 합금을 사용하였다. 유인 선창의 구형 셸에 5개 관찰 창구를 설치하였기에 “쟈오룽호”에 비하여 해저에서의 관찰 시야가 더욱 우수하다. 그리고 리튬전지로 은-아연 전지를 대체하여 전지의 사용 라운드가 50차에서 500차로 증가되었다. 잠수정 설계 과정에서 90% 이상의 국산화를 실현하였다.

해당 유인잠수정은 “쟈오룽호”에 비하여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다. 이번 테스트 성공은 중국이 이미 심해잠수정 유인 구형 셸 제조 및 테스트 기술을 확보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향후 11,000m의 심해를 탐사하는데 토대를 마련하였다.

4) 2017년 5월 초, 대형 여객기 C919가 첫 비행에 나설 예정

2017년 4월 22일, C919 대형 여객기는 중국민용항공국에서 발급한 비행 허가증을 획득하여 비행 전에 필요한 “3증(3 licences)”을 전부 구비하였다. 4월 23일, 고속 슬라이딩 앞바퀴 이륙 테스트를 완성했다. 5월 초에 첫 비행에 나설 예정이다.

C919는 6개 면에서 선진기술을 확보하였다. (1) 종합 항공전자 기술면에서 비행사의 조종 조작이 간편화되었고 내비게이션 성능 향상과 함께 인간-컴퓨터 인터페이스도 개선되었다. (2) 객실 종합설계 기술면에서 중간 좌석의 너비 증가, 화물실 높이 증가 등이 개선되었다. (3) 구조 설계면에서 4면형 바람막이 기술을 도입하여 저항력을 감소시켰다. (4) 텔렉스 조절 및 능동 제어 기술면에서 비행기의 종합 성능이 향상되었다. (5) 공기력 설계 기술면에서 선진적인 공기력 배치 및 차세대 초임계 비행기 날개를 이용하여 현재 비행하고 있는 동일한 유형의 비행기에 비하여 순항 공기력 효율을 한층 더 향상시켰다. (6) 선진적인 금속 재료를 사용하여 비행기 구조 무게를 감소시킴과 아울러 캐빈 내 소음을 감소시켰다.

C919 길이가 38.9m, 익폭이 33.6m, 높이가 4.166m, 몸체 폭이 3.96m, 순항 속도가 856.8 ~1,028.16Km/h, 표준 항행 거리가 4,075Km, 최대 항행 거리가 5,555Km, 운용 상승한계가 12.1Km이다. 그리고 일반 혼합 좌석이 158석, 일반 좌석이 168석, 고밀도 분포형 좌석이 174석으로서 에어버스 A320(A320-200), 보잉 737(B737-800)에 비하여 선진적이다.

5) 대형 수륙양용 비행기 AG600 첫 비행 예정

최근, 중국항공공업그룹은 AG600 비행기가 현재 최종 단계의 대형 실험-비행기 공명 실험을 진행하고 있고 2017년 5월에 첫 비행에 나설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 AG600 최대 평균 비행 속도가 560Km/h, 최대 항행 거리가 4,500Km, 최대 이륙중량이 53,500Kg, 운용 상승한계가 6Km에 도달할 수 있어 일본 US-2에 비하여 선진적이다.

AG600 비행기는 물자운송, 삼림화재 진압, 수상구조, 해양순찰 등에 이용된다.

6) “강주아오 대교” 주요구간 개통

2017년 4월 10일 “강주아오 대교” 주하이(珠海) 연결선 최종 단계의 제어성 공정인 궁베이(拱北) 터널이 개통되었다. 이는 강주아오 대교 주하이 연결선 주요 공정이 전면적으로 개통되었음을 의미한다. 해당 대교는 금년 말에 차량 통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대교의 전체 길이는 49.968Km이고 연결부 호이스팅(Hoisting) 정밀도가 mm급 수준에 달한다. 해당 대교가 개통되면 기존에 홍콩에서 주하이까지 수로(Watercourse)로 1시간, 육로(Highway)로 3시간 이상 소요되는 것을 20~30분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

강주아오 대교의 해저 터널 길이는 5.664Km로서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사용 수명이 120년이며 해양을 경과한 거리가 35Km에 달하여 세계에서 가장 길다.

정보출처 : http://tech.xinmin.cn/internet/2017/04/28/3099198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