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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교통대학, 가장 가벼운 금속구조의 마그네슘-리튬 합금 개발
  • 등록일201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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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안(西安)교통대학 교수 차이둥랑(柴東朗) 연구팀은 초경량, 고비강도, 진동 감쇠 등 특성을 보유한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금속 구조 재료인 마그네슘-리튬 합금을 개발하였다. 해당 재료는 2016년 12월 22일 중국에서 발사한 첫 글로벌 이산화탄소 모니터링 과학실험위성의 고해상도 마이크로 나노 위성의 재료로서 알루미늄합금 구조 재료를 대체하여 위성 구조 중량을 대폭 감소시켰고 페이로드 성능을 뚜렷하게 향상시켰다.

마그네슘-리튬 합금은 가장 친환경적인 혁신적 재료로서 금속 구조 재료에서 밀도가 가장 낮고 가장 가벼운 특수한 합금이며 “초경합금”으로 불리운다. 가장 가벼운 마그네슘-리튬 합금은 물에 뜰 수 있으며 우주 비행체의 구조 부품 제조에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마그네슘-리튬 합금은 금속 마그네슘에 리튬 원소와 소량의 기타 합금 원소를 첨가하였기에 저밀도, 고비강성, 고비강도 등 역학적 성능 그리고 진동 감쇠, 잡음 제거 등 고감쇠(high damping)성능 및 복사 저항, 전자기 간섭 저항 성능 등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재료는 항공우주, 군용품, 민용품 등 분야에서 광범위한 응용 전망을 갖고 있다.

2015년 9월 25일, 중국에서 발사한 “푸쟝(浦江)1호” 위성에 최초로 동 재료를 사용하였다.

2010년 9월, 시안교통대학은 민간 첨단기술기업-시안쓰팡(四方)초경질재료유한회사와 공동으로 시안옌량(閻良)국가항공첨단기술산업기지에 중국 최초의 마그네슘-리튬 합금 생산라인을 구축하여 경질 고강도 마그네슘-리튬 합금 재료의 규모화 생산을 구현하였고 현재 연간 생산량은 100 t에 달하며 제련 공법, 품질 제어, 표면 처리, 기계 가공 등 면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었고 이미 3개 자체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마그네슘-리튬 합금(밀도 1.36 ~ 1.64 g/m3)을 개발하였다. 최근 연구팀은 밀도가 더욱 낮고 비강도가 더욱 높으며 용도가 더욱 광범위한 새로운 유형의 마그네슘-리튬 합금을 개발하여 소규모 시험 생산에 들어갔으며 또한 표면 처리 관련 새 기술을 개발하여 마그네슘 합금 및 마그네슘-리튬 합금 표면이 우수한 내마모성 및 내식성을 갖게 하였다.

마그네슘-리튬 합금은 휴대 간편성, 경량화, 친환경성을 보유하였으며 경량화 부품을 제조하는 가장 적합한 재료로서 전자 제품, 의료 기기, 야외용 기자재, 자동차 제조 의료 자재 등 광범위한 분야에 응용될 전망이다.

정보출처 : http://www.chinahightech.com/html/hotnews/tuijian/2017/0320/37048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