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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룽" 심해잠수정, 상업적 응용단계 진입
  • 등록일2017.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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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쳰룽(潛龍)2호" 심해잠수정은 심해 다금속황화물 탐사에 본격적으로 투입되어 해양 43차 과학고찰 2단계 항행 작업에서 8 라운드의 잠항을 완성하였다. 이번 항행에서 "쳰룽2호"의 수중 작업 시간은 누적 170시간, 총 항행 거리는 456Km, 최대 잠수 깊이는 3,320m에 달하였다. 이는 "쟈오룽(蛟龍)", "쳰룽(潛龍)", "하이룽(海龍)" 기반의 "싼룽(三龍)" 기술 장비가 전면적인 비즈니스화 응용 단계에 진입하였음을 의미한다.

"쳰룽2호"는 열수용액 이상 탐측, 미세 지형지모 탐측, 해저 촬영 및 자기력 탐측 등 기술을 집약하였으며 중국의 해저 다금속황화물 조사 및 탐사에 고효율, 정밀성, 종합성 등 선진적인 수단을 제공하였다. 이번 항행에서 "쳰룽2호"는 서남부 인도양 다금속황화물 계약 지역 해저면 접근 위치의 정밀 지형지모 3차원 이미지를 획득하여 해령의 복잡한 지형 환경 조건에서 작업 안정성 및 신뢰성을 보여주었다.

중국의 해양 43차 과학고찰은 2016년 11월 22일에 시작되었고 5개 항행 단계를 나누어 진행되며 항행 거리는 약 2만 해리이고 2017년 6월 29일에 이번 과학고찰의 모든 임무를 완성할 예정이다. 그 중 1~4 항행 단계는 170일로 예정하고 있으며 주요 항행 지역은 서남부 인도양 다금속황화물 계약 지역이고 주요 임무는 "서남부 인도양 다금속황화물 탐사 계약" 수행 그리고 서남부 인도양 계약 지역에서 무기물화 이상 지역 조사이다. 5단계 항행은 50일로 계획하고 있으며 주로 서북부 인도양의 칼스버그 해령에서 다금속황화물 자원 조사를 주요 임무로 하는 과학고찰이다.

해당 3종 심해잠수정은 조사 작업 형식면에서 각자의 특점을 갖고 있으며 응용 분야에서 각자의 장점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유인잠수정은 심해에서 더욱 정확하게 작업할 수 있고 무인잠수정은 수중에서 더욱 오래 동안 작업할 수 있다. 그들은 향후 협동작업을 진행하여 상호보완작용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정보출처 : http://www.istic.ac.cn/TechInfoArticalShow.aspx?ArticleID=97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