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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화대학교, 누에 유충에 탄소나노튜브를 섭식시켜 다용성 탄소강화 실크 제작
  • 등록일201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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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화(清華)대학교 장잉잉(張瑩瑩) 연구팀은 누에 유충에 탄소나노튜브를 섭식시켜 새로운 탄소강화 실크를 제작하였다. 연구팀은 누에 유충에 탄소나노튜브 또는 그래핀(총 무게의 0.2% 차지)을 함유한 수용액을 뿌린 뽕잎을 직접 섭식시킨 후, 누에 유충이 토해낸 실을 수집하였는데 일반 실크보다 더 단단하고 강인하였다. 2016년 10월 10일 ‘Scientific American’ 저널은 이러한 탄소강화 실크는 내구성 보호용 직물, 생물학적 분해가 가능한 의학 삽입물 및 친환경 웨어러블 전자설비에 응용될 수 있다고 보고하였다.

탄소 함유 수용액을 직접 섭식시키는 방법은 누에고치 실크를 직접 처리하는 방법에 비해 더 간단하고 친환경적이며 또한 탄소강화 실크의 외부 파괴 저항 인성을 배로 증가시켰으며 수용 응력도 최소로 50% 높아졌다. 연구팀은 해당 실크를 1,050℃까지 가열시킨 다음 탄소화후 실크 단백질섬유의 전도율과 구조를 한층 더 연구하였다. 라만스펙트럼과 전자현미경 영상 결과, 나노재료를 삽입한 탄소 강화 실크의 결정체 구조는 더 정연하게 배열되었다.

이번 연구에서 사용한 1-2나노미터 단벽탄소나노튜브 재료는 실크 단백질 결정체 구조의 융합에 더 적합하였다. 이번 연구는 고강도 실크 섬유를 대규모적으로 생산하는데 간단한 방법을 제공하였으며 그 우수한 전도율은 내장형 스마트 방직품 및 신경신호를 열독할 수 있는 센서의 응용에 더 적합하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16-10/11/content_351057.htm?di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