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외과학자, 현미경 해상도 5배 향상하는 슈퍼렌즈 개발 | ||
|
||
![]() 최근, 영국 뱅거대학교 전자공학학부 왕정보(王增波)와 중국 푸단(復旦)대학교 재료학부 우리민(武利民) 등은 협력하여 일반 이산화티타늄 나노입자를 이용한 고체상태의 반구형 슈퍼렌즈를 제조하여 광학현미경의 해상도를 4~5배 향상하고 일반 광학현미경의 제한 해상도를 크게 향상했다. 해당 성과는 미국 ‘Science Advances’ 잡지에 발표되었다. 연구팀은 먼저 이산화티타늄 나노입자를 한 유체 매질에 넣고 주사기로 압출한 후 관측 샘플에 직접 떨구어 반구형 물체를 형성하였다. 유체가 증발한 후 하나의 고체상태 반구형 슈퍼렌즈가 형성되었으며 그 지름은 몇십 마이크로미터로써 머리카락보다 더 가늘다. 일반 백색광 조명 조건에서 기존의 광학현미경으로 200nm보다 작은 물체는 볼 수 없다. 그러나 이러한 고회절율 나노입자로 조성된 슈퍼렌즈는 광학현미경의 해상도를 45nm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이러한 슈퍼렌즈는 일반 광학현미경을 나노급 광학현미경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예를 들면, 블루레이 디스크(Blu-ray Disc)에서 가장 가는 그룹도 100nm밖에 되지 않지만, 일반 현미경으로는 볼 수 없다. 그러나 이 슈퍼렌즈로는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러한 성과가 생물의학에 응용되어 아세포구조와 바이러스를 실시간 관측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러한 기술에 사용되는 이산화티타늄 나노입자는 선크림과 백색 페인트에 광범위하게 응용되며 흔히 볼 수 있는 재료이고 또 원가도 낮으며 제조 공법도 상대적으로 간단하다. 합당한 자금 지원을 받을 경우, 이 기술은 몇 년 내에 상업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16-08/15/content_346865.htm?div=-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