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대학, 스스로 화제를 유도하는 기계 개발 | ||
|
||
![]() 최근 베이징(北京)대학교 정보과학기술대학 장밍(張銘)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바이두(百度) 자연언어처리부의 옌루이(嚴睿)와의 협력을 통해 최초로 스스로 화제를 유도할 수 있는 기계적인 프레임과 기법을 제안하였다. 이는 기계가 단순하게 수동적인 응답만 하지 않음을 의미한다. 해당 성과는 2016년 4월 초 인공지능 국제연합대회(IJCAI)에 접수되었다. 현재 자동 인간-기계 대화 시스템은 자유 대화 조건에서 모두 수동 응답의 형태를 위주로, 즉 사용자의 대화를 이어갈 뿐, 스스로 화제를 바꾸는 일을 완성할 수는 없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실제 대화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화제는 양쪽이 서로 수용해야 한다. 그러므로 기계도 능동적으로 화제를 도입하는 임무를 담당할 필요가 있다. 특히 화제가 대치 상태에 처하여 사용자가 현재 화제에 흥미를 잃을 때, 기계 스스로 새로운 화제를 도입하여 어색함을 줄임으로써 대화를 더욱 잘 진행할 수 있다. 연구팀은 구체적으로 “언제 화제를 유도할 것인가”, “어떤 화제를 유도할 것인가”, “어떻게 유도할 것인가” 등 3개 측면으로부터 사용자가 화제에 흥미를 잃을 때를 확인하고 지식 그래프를 통해 유도할 수 있는 새로운 화제를 도입한 후, 언어 데이터베이스로부터 후보답안을 검색하여 최종 새로운 배열 알고리즘을 제안함으로써, 최적의 최종 답안을 얻는다. 해당 기법은 인공 평가 판정을 통과하였으며, 대화가 대치 상태에 처하여 더 이상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화제를 유도할 수 있는데 그 효과가 기존의 시스템에 비해 훨씬 양호하다. 해당 성과는 자동 인간-기계 대화 시스템의 연구에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기계에 새로운 화제를 능동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하여, 최초로 대화 시스템으로 하여금 능동성과 창조성을 갖게 하였다. 능동적으로 새로운 사물을 창조하는 것은 인간의 중요한 특징 가운데 하나이자, 연구원들이 희망하는 인공 지능 시스템이 갖춰야 할 능력이다. 해당 성과는 수동적 응답만 하는 인공 지능 시스템의 전통 패턴을 뒤집었으며 기계가 인간과 마찬가지로 대화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게 하였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16-05/02/content_337983.htm?div=-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