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단대학, 전통적인 개념을 바꾼 고속충전 친환경 저독성 배터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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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푸단(復旦)대학교 왕융강(王永刚) 부교수 연구팀이 고속 충전 가능한 친환경 저독성 배터리 개념설계를 수행하였으며, 향후 풍력과 태양에너지 발전 등 에너지 저장 및 스마트 그리드 피크 부하조정 등 분야에 응용될 전망이다. 해당 성과는 미국 ‘Science Advances’ 잡지에 발표되었다. 기존 상업화 배터리의 전극재료 또는 전해액은 모두 친환경적이지 못하며 심지어 독성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연구팀은 설계 과정에서 나타나는 낮은 독성, 친환경 전극재료와 전해액에 착안하여 양극은 요오드 이온을 함유한 중성 수용액, 음극은 고체 유기 중합체 폴리이미드 전극, 전해액은 리튬 또는 나트륨 이온을 함유한 중성 수용액을 선택하였다. 기존의 충전식 배터리 양극/음극은 모두 액체 였으나 고체로 바꾸었다. 이는 기존의 충전식 배터리와 전통적인 액체 흐름 배터리 사이에 있는 새로운 배터리 시스템에 속한다. 해당 배터리는 기존 배터리에 비해 환경 위해성이 더 작으며 또 작업 효율이 높고 충전 방전 속도가 빠르며, 수명 주기가 길고 안전성이 높은 특징을 갖고 있다. 고전류 충전 방전 조건에서 해당 배터리는 5만번 순환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해당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제한되었기에 풍력에너지, 태양에너지 등 재생에너지의 저장과 같은 대형 저장에너지 장치에만 적용되고 핸드폰, 노트북, 전기자동차 등과 같은 모바일 전자설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해당 배터리는 아직 개념적인 학술 연구 단계에 있으며 실제 응용까지는 긴 시간이 필요하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htmlnews/2016/1/336913.sht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