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쳰룽(潜龙) 2호”로 심해 탐사 및 자원을 디지털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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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1월 10일, 중국에서 자주적으로 개발한 4,500m급 심해 자원 자율 탐사 시스템(AUV)인 “쳰룽 2호”는 처음으로 서남 인도양 열수 구역에서 잠항하여 해당 지역의 정밀한 해저 지형도를 얻고 중앙 해령(mid-oceanic ridge)에서의 첫 해저 탐사를 구현하였다. 8시 40분, “쳰룽 2호”는 서남 인도양의 열수 구역에서 잠항하여 무인 및 무선 조건에서 자율적으로 첫 탐사 작업을 시작하고 18시 14분에 순조롭게 회수하여 “샹양훙(向阳红) 10호” 선박의 뒷갑판에 적재하였다. 대양 산령의 복잡한 환경에 적응하고 수면에서 회수하기 편리하며 수직면에서의 저항을 줄이고 수면 항해 능력을 높이기 위해 “쳰룽 2호”의 외형을 물고기 모양으로 설계하였다. 또한 복잡한 수중 지형에 대비해 최초로 전방 감시 음향 탐지기(FLS, forward looking sonar)를 충돌 회피 제어 장치로 사용하였다. 전방 감시 음향 탐지기는 영상 음향 탐지기로서 데이터를 수집한 후 영상 처리 방식을 통하여 장애물과 주변 환경을 식별하고 충돌 회피 방안을 결합하여 긴급 방향 전환, 긴급 하강 및 상승, 추적 방안을 지시한다. 충돌 위기를 넘긴 후 온라인 경로 계획을 통하여 잠수정을 정확한 궤적으로 인도하여 정상적으로 임무를 실행하도록 한다. 이번 성공적 잠항을 토대로 하여 “쳰룽 2호”는 앞으로 제1, 제2 항해 구간에서 해상 테스트와 시험성 응용을 계속하여 전개할 예정이다. “쳰룽 2호”는 중국 “12차 5개년” 국가863계획의 심해잠수정장비 및 기술 주요 프로젝트로서 중국해양광물자원연구개발협회(中国大洋矿产资源研究开发协会), 중국과학원선양자동화연구소(中国科学院沈阳自动化研究所), 국가해양국제2해양연구소(国家海洋局第二海洋研究所) 등 연구기관에서 공동으로 연구 개발하였다. “쳰룽 2호”는 열수 이상 탐측, 마이크로 지형 탐사, 해저 촬영과 자력탐사 등 기술을 통합한 실용적인 심해 탐사 시스템으로 주로 다금속 황화물 등 심해 광물 자원에 대한 탐사 작업에 사용된다. 정보출처 : http://www.wokeji.com/kbjh/zxbd_10031/201601/t20160113_2142339.shtm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