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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이공대, 양자점 디스플레이의 미세 선명한 색채감 개발
  • 등록일2015.11.18
  • 조회수98


최근 난징(南京)이공대학교 쩡하이보(曾海波) 연구팀은 양자점 디스플레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여 미래 디스플레이 장치가 극히 얇고 가벼우며 뛰어난 색상과 더 선명하고 진실적인 색채를 띠게 될 전망이다. 해당 연구 성과는 ‘Advanced Materials’ 저널의 최신호에 발표되었으며 표지로 선택되었다.

새로운 발광재료인 반도체 콜로이드 양자점은 발광 피크가 좁고 발광 색 조절이 가능한 특징을 갖고 있어 디스플레이 장치에 매우 적합하다. 또한 용액법 제조, 색조절, 높은 양자 수율 등 뚜렷한 특징을 갖고 있으며, 광원, 디스플레이 등 광전자소자 영역에서 광범위한 응용전망을 갖고 있다. 디스플레이 기술에서 양자점의 응용은 주로 양자점 전기발광 특성 기반의 QLED 디스플레이 기술과 양자점 광발광 특성 기반의 백라이트 기술이다.

2015년은 양자점 백라이트 디스플레이 발전의 핵심 시기이며, 삼성과 TCL 등 회사는 2015년 년초에 이미 기획을 공포하였으며 양자점 TV, 휴대폰, 태블릿 PC 등이 곧 출시될 예정이다.

양자점에 관한 기존 연구는 주로 전형적인 카드뮴기 화합물 반도체 양자점에 집중되었으며, 일반적으로 두꺼운 핵각(nuclear shell) 구조를 이용하였는데, 제조공법이 복잡하고 미래 산업화 생산과정에서 가격, 원가, 환경 등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2014년 여름, 연구팀의 리샤오밍(李曉明) 박사 등은 열 주입 기술을 이용하여 결정도가 높고 형태가 단일하며 크기 분포가 좁은 전체 무기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 세슘 할로겐화납 양자점을 개발하였다. 2015년, 연구팀의 쑹지중(宋繼中), 리젠하이(李建海) 등 박사는 최적화 설계를 통하여 무기 페로브스카이트 QLED 소자를 구축하였으며 적, 녹, 청의 3원색 등 다양한 색상의 전기발광을 구현하였는데 이는 해당 시스템 QLED에 대한 최초 보고이다.

전형적인 카드뮴계 양자점과 비교할 때, 전체 무기 페로브스카이트 양자점은 더 좁은 발광 피크, 더 광범위한 색 영역을 나타냈다. 이 외, 전체 무기 페로브스카이트 양자점은 레이저 디스플레이 영역에서도 일정한 응용 잠재력을 갖고 있다. 연구팀은 싱가포르 난양(南洋)이공대학교 쑨한둥(孫漢東) 교수와 협력하여 해당 시스템의 유도방출(stimulated emission)을 구현하였으며 적, 녹, 청의 3원색에서 낮은 임계값의 레이저를 획득하였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15-11/06/content_322386.htm?di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