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칭우전대학교, 보행 로봇 이동거리 134km로 기네스 신기록 수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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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11월 1일, 충칭우전대학교(重庆邮电大学) 리칭두(李清都) 교수 연구팀에서 연구 개발한 “싱저 1호(行者一号)” 로봇은 134.03km를 지속해서 이동하여 사족보행 로봇(Quadruped Robot)의 가장 먼 이동거리 기네스 기록을 경신하였다. 이로써 “싱저 1호” 로봇은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효율적인 워킹 플랫폼(walking platform)이자 사상 최초로 100km의 이동 거리를 초과한 사족보행 로봇으로 되었다. 인간형 로봇은 인체 구조 특성을 갖고 있고 인류를 대체하여 복잡하고 위험한 작업을 완성할 수 있으므로 세계 각국 연구 기관의 연구관심사로 되고 있으며 로봇을 더 지속적으로 멀리 이동하게 하는 것은 해당 연구분야의 핵심 과제로 되였다. 기존 사족보행 로봇의 이동 거리 기네스 기록을 보유한 로봇은 미국 코넬대학교(Cornell University)에서 2011년에 연구 제작한 레인저(Ranger)로 이동 거리는 65.243km였다. 2015년 10월 24일부터 10월 27일 사이, “싱저 1호”는 충칭의 실내 체육관에서 Ranger가 보유한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였다. “싱저 1호”는 54.21시간 동안 0.8kwh의 전기를 소모하고 아무런 도움 없이 134.03km를 이동하여 기네스 기록의 인증을 받았으며 새로운 기록은 기존의 기록에 비해 거리, 효율, 속도, 항속 시간 등 면에서 각각 2.05, 1.3, 1.18, 1.76배 초과하였다. 11월 1일, 기네스 세계기록 인증원 청둥(程东)은 로봇 연구팀의 리칭두 교수에게 기네스북 증서를 수여하였다. 로봇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실생활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효율, 항속 능력과 신뢰성 등 3개 어려움을 반드시 극복하여야 한다. “싱저 1호”는 최초의 프로토타입(prototype) 탄생 이후 1년 동안 몇 차례 최적화를 거쳐 선진적 “능동+수동” 동적 보행 이론으로부터 사람의 보행 자세를 성공적으로 모방하였으며 로봇의 전진, 후퇴, 턴 등 기능과 원격 제어를 구현하여 사람의 행동과 비슷한 이동 효과를 나타냈다. 향후, “싱저 1호”는 심층 최적화를 거쳐 200km의 이동 거리를 확보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보행 로봇 플랫폼 “싱저 1호”는 탑재한 설비에 따라 서로 다른 기능을 맞춤 제작하여 노인과 장애인 보조보행기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위험성이 높고 열악한 작업 환경에서 점검 및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htmlnews/2015/11/330772.sht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