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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무인 측정보트와 무인 도시청소차 출시
  • 등록일201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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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11월 3일부터 7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리는 “혁신, 스마트, 친환경”을 주제로 한 제17회 중국국제공업박람회에서 상하이대학과 퉁지대학(同济大学)에서 각각 자체 연구 개발한 “‘징하이호(精海号)’ 무인측정보트”와 “자동 운전 전동청소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상하이대학에서 개발한 “징하이1호”는 2013년에 남중국해에서 첫 출항을 하고 “방한 능력”을 갖춘 “징하이2호”는 2015년에 중국 31번째 남극 과학 탐사에 참여하여 남극대륙(Antarctica) 로스 해(Ross Sea) 해역에서 12km2의 매핑(mapping) 임무를 완성하고 “쉐룽호(雪龙号)” 과학탐사선의 새로운 정박지를 찾았다. 이번에 출시할 무인 측정보트는 유인 보트와 크기가 비슷하고 같은 기동 능력을 갖고 있으며 항해할 때 지정된 궤적에 따라 자율 항해를 구현하여 자동적으로 장애물을 피할 수 있다. 또한, 반자율 혹은 자율적 방식으로 위험한 수역(암초 지역, 모래톱 지역, 조난 지역)에서 해양 측정, 석유 탐사, 무인도 순찰 등 에너지 소모가 크고 위험성이 높은 작업을 완성할 수 있다.

퉁지대학에서 연구 개발한 “자동운전 전동청소차”의 전체 차량 무게는 약 3t이고 외관은 기존의 청소차와 비슷하다. 무인 운전차는 무인 운전과 유인 운전의 2가지 모드에서 자유 전환할 수 있고 사람의 보행 속도로 환경 청소 작업을 한다. 무인 조종 모드에서 차는 사람, 차 및 쓰레기를 구별하는 환경 감지 능력과 차량에 탑재한 베이더우(BeiDou) 위성 고정밀도 항법(navigation)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위치 결정 데이터를 차량의 지능형 의사결정 시스템에 전송하여 차량 운행 속도와 방향을 조절하고 장애물을 피하면서 작업을 완성한다. 현재 “자동 운전 전동청소차”은 이미 캠퍼스에서 시범 운행을 하고 있으며 밤에 도로면 청소를 진행하여 환경미화원의 노동 강도를 크게 줄였다.

정보출처 : http://www.stcsm.gov.cn/xwpt/kjdt/342559.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