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4,500m급 심해 무인잠수정 검수 통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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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5월 8일, 중국에서 자체 개발한 첫 4,500m급 심해 무인잠수정 ‘하이마호(海马号)가 과학기술부(科學技術部)의 검수를 통과했다. 이는 ‘자오룽호(蛟龙号)’ 다음으로, 중국 해저 탐사기술 분야에서의 또 하나의 획기적인 성과이다. ‘하이마’호는 과학기술부 ‘863계획(중대 첨단기술 산업화 프로젝트)’의 중점 지원 프로젝트로써 현재까지 중국 자체 개발한 잠수 깊이가 가장 깊고 국산화율이 가장 높은 무인 잠수정 시스템이다. 본체 구조, 부력 재료, 액압동력 및 추진, 매니퓰레이터 및 도구, 관측항해장비, 제어용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상하동요 감쇠장치 등 핵심 기술에 있어 국산화율이 90%이상 도달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국토자원부 산하 광저우해양지질조사국의 주최로, 상하이교통대학교, 저장대학교, 칭다오해양화공연구원, 퉁지대학교 및 하얼빈공학대학교 등 국내 연구 기관이 ‘산학연용’ 협력 혁신클러스터로 기술적 문제를 해결했다. 2014년, ‘하이마호’는 ‘해양 6호’와 함께 남중국해에서 시운전 시험을 마쳤고 최대 잠수 깊이는 4,502m에 도달했다. 그리고 2015년 3월에는 처음으로 남중국해 천연가스 수화물의 조사에 투입됐으며 4월에 다시 한번 ‘하이양 6호’ 모선과 함께 서태평양에서 광산 자원의 조사 및 연구를 수행했다. ‘하이마호’는 98%의 남중국해 해역, 100%의 국제 심해저 고코발트 자원이 풍부하게 매장된 해역 및 95%~98%의 열수 황화물이 풍부하게 매장된 해역에서 대부분 심해 탐사 및 작업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6,000m급 및 7,000m급에 비하여 제조 원가 및 유지보수비가 낮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htmlnews/2015/5/318521.sht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