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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시 연료전지차 시운전, 1만 3천대 보급 계획
  • 등록일201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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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와 연료전지차는 대체에너지자동차 발전의 ‘삼두마차’이다. 한국 현대자동차는 올해 이미 양산화를 시작했으며, 일본 도요타와 혼다도 내년에 양산화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국에서는 2014년 9월 3일에 상하이자동차그룹이 독자적으로 연구개발 및 제조한 대체에너지 자동차 7대(그 중 연료전지차 3대 포함)가 ‘2014년 대체에너지자동차 만리행’의 상하이역에서 출발하여 최초로 고속도로를 주행하며 남북 두 선로를 따라 만리 길 시운전에 나섰다.

연료전지차는 PHEV에 비해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오염이 없으며, 전기자동차에 비해 수분 내의 수소 충전으로 300-500km 주행이 가능하고, 가속시간, 저온시동성 등 성능에서 가솔린차에 해당된다.

하지만 연료전지차의 최대 난제는 기술요구가 높고 투자가 많이 들며 연구비가 높다. 이를 위해 상하이룽워이(荣威)의 국산 연료전지차는 기술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어 항속거리와 가속시간 등 성능을 국제수준으로 끌어올렸으며, 앞으로는 핵심부품의 신뢰성 검증 및 완성차 원가제어 등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 상하이자동차그룹은 이미 2.5억 위안을 연료전지와 연료전지차 핵심기술 연구개발에 투입하였으며, 향후 3-5년 사이에 국산 연료전지차가 양산화를 실현할 전망이다.

상하이자동차는 중국 유일의 산업화 생산이 가능한 연료전지차 공장으로서 올해 말 전으로 55대를 출시하고, 2015년에는 100대를 생산할 예정이다. 상하이시는 대체에너지 자동차 1만 3,000대를 보급하고, 연료전지차 시장화 발전을 위해 수소충전소 하나를 더 추가할 계획이다. 현재 중국에는 수소충전소 4개가 있으며, 2개만 사용 중이다.

정보출처 : http://www.wokeji.com/kbjh/zxbd_10031/201409/t20140904_809581.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