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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 해저터널에 사용될 최초의 실드 굴진기 조립 완료
  • 등록일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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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자체 개발한 “선장(深江) 1호” 슬러리 밸런스 실드 굴진기가 2021년 8월 23일 창사(长沙)에서 조립을 마쳤다. 해당 실드 굴진기는 총 길이 130m, 총 중량 3,300t, 굴착지름 13.42m로 웨강아오(粵港澳) 대만구(大灣區) 중대 교통 인프라 프로젝트인 선전(深圳)-장문(江門) 고속철도 주장커우(珠江口) 터널 공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둥관(東莞)과 광저우(廣州) 사이의 주장(珠江) 하구에 위치한 주장커우 터널은 총 길이 13.69km, 해역 구간이 약 11.05km, 실드 구간 최대 매장 깊이는 106m이고, 최대 수압은 1.06 MPa로 현재 중국의 최대 매장 깊이, 최대 수압의 해저 터널이다.

주장커우 터널은 복합 지층의 초고수압 장거리 터널로 지질 조건이 매우 복잡하고 환경에 민감하며 주변 환경의 해수 부식성이 심각하다. 실드 굴진기는 굴진 과정에서 많은 단열된 파쇄대, 기반암 돌출부 및 연질과 경질이 고르지 않은 등 다양한 복합 지층을 안전하게 통과해야 한다. 굴진 작업 완료 후에는 터널에서 현장 해체하고 굴진기의 양호율을 보장해야 한다. 연구팀은 커터 헤드 구조, 공구 종류, 구동 밀폐, 실드 쉘 설계, 환류 슬래깅, 내압, 내부식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맞춤형 연구와 설계를 수행하여 최종적으로 “선장1호”를 개발했다.

웨강아오 대만구 중심에 위치한 선장 고속철도는 간선 길이가 116.12km이고, 설계 시속은 250km이며, 주장커우 터널 설계 시속은 200km이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21-08/25/content_519790.htm?di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