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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교통대학 발명 휴대형 상처치료기, 만성 상처치료에 효과
  • 등록일201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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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9일 상하이교통대학 연료전지연구소의 차오광이(曹广益) 교수와 후밍뤄(胡鸣若) 부교수 연구진은 협력연구를 통해 휴대형 ‘상처치료기’를 개발하여 임상에서 상처 입은 환자들의 상처치료에 응용하기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의외의 실험에서 엔지니어가 연료전지를 잘못 작동시켜 전지에서 미량의 기포가 지속적으로 생겨나와 후밍뤄의 주의를 불러일으켰다. 후밍뤄는 테스트분석을 통해 이러한 미량의 기포가 고순도 산소임을 확인하였다. 다방면에서 활용될 수 있는 고순도 산소, 예를 들면 고압산소챔버는 화상 등 치료가 가능하다. 후밍뤄와 차오광이 교수는 상처를 치료할 수 있는 휴대형 미니 산소발생기 개발이라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고안하였고, 실제로 상처를 입은 환자에게 24시간 연속 착용시켜 상처를 치료했다.

시장에 출시된 휴대형 치료기는 휴대폰 크기로, 24시간 연속 시간당 3ml의 유량으로 95% 이상의 순수산소를 제공하여 상처면적에 해당되는 ‘국지적 산소챔버’를 형성하며, 상처 습윤 유지가 가능하다. 임상시험을 통해 만성 상처 치료효과가 뛰어난 휴대형 상처치료기는 부피가 크고 산소 함유량이 21%에 불과하여 치료효과가 제한된 일반 고압산소챔버의 단점을 극복하였다.

동 상처치료기는 5세대의 4개 시리즈 제품을 개발하였으며, 개발과정에서 13건의 특허를 출원하였다(그중 국제특허 3건). 2014년 3월 하순에는 쟝수성식품약품감독관리국의 허가를 받아 현재 쟝수성, 상하이시, 광둥성과 산시(山西)성의 많은 병원에서 널리 응용되고 있다.

동 상처치료기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긴 대면적의 외상을 치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욱 광범위한 분야에서도 역할을 발휘하여 앞으로 상처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전망된다.

정보출처 : http://www.wokeji.com/shouye/gn/201407/t20140710_765389.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