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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 4,500m의 유인잠수선 연구개발 가동
  • 등록일201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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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16일 유인잠수선 ‘쟈오룽(蛟龙)호’ 본체부문 후전(胡震) 책임자는 중국이 쟈오룽호의 심해 탐사를 마친 후 수심 4,500m의 유인잠수선 연구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두 번째 유인잠수선은 수심 4,500m의 설계깊이를 선정함으로써 대부분의 심해 과학연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다.

예를 들면 남중국해의 깊이는 4,000m이다. 현재 세계 심해 선행연구 분야인 열수 황화물도 수심이 2,000-3,000m에 불과하다. 4,500m급 유인잠수선의 핫이슈는 5개의 관찰창(viewing window)을 보유하고 있어 더욱 많은 시각에서 과학적인 관측을 전개할 수 있다.

유인 캡슐은 계단을 갖추어 캡슐을 드나들 때마다 사다리를 옮기지 않아도 된다. 캡슐 내 조종 인터페이스는 쾌적하다. 이 밖에 캡슐의 중간부분은 평탄하여 잠수선의 모선에서의 작업높이를 낮출 수 있으며, 잠수선의 배치, 회수, 유지보수, 입고에 편리하다.

잠수선의 핵심은 고압 티타늄합금 유인 캡슐과 기계손으로써 모두 독자적으로 연구개발하며, 국산화율은 90%로 예상된다.

중국 과기부는 4,500m급 유인잠수선 프로젝트를 이미 가동했으며, 중국선박중공업집단공사(CSIC)가 잠수선 본체 연구개발을 담당한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sbhtmlnews/2013/9/277937.s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