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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전기버스 한번 충전 300km 주행
  • 등록일201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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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우저우룽(深圳五洲龙)자동차유한공사가 생산한 순수 전기버스가 도시의 승객 만선과 에어컨 사용 상황에서 1회의 충전으로 항속거리가 300km를 돌파하여 도시 전기버스의 일일 운행수요를 충족시켜주었다.

전기버스는 베이징궈넝(国能)전지과기유한공사가 생산한 160Wh/Kg의 고성능 리튬인산철배터리를 장착했다. 이 배터리는 미국의 A123제품에 비해 에너지 밀도가 18.5% 높아지고, 안전성과 순환 수명이 모두 향상되었다.

우저우룽자동차공사가 길이 12m의 전기버스를 위해 설계한 동력시스템은 궈넝공사의 배터리 제조기술을 적용하여 기존의 무게와 부피를 유지하면서 탑재 전기량이 322KWh에서 415KWh로 30% 제고했고,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는 115Wh/Kg에 달했다.

현재 이러한 기술을 적용해 생산한 순수 전기버스는 선전시(Shenzhen City)에서 정식 운영에 투입되었으며 항속거리 300km 이상의 설계목적에 도달했다.

통계결과, 현재 선전, 베이징 등지의 버스노선에서 버스마다 하루 실제 운행거리가 약 260-300km이다. 기존 200km 이하의 순수 전기버스를 사용할 경우, 실제 운행수요를 충족시켜주고자 기존 디젤엔진차량의 1.5배가 되는 차량 대수를 늘려야 하며, 게다가 차량의 빈번한 충전으로 운영 품질이 저하될 수 있다.

우저우룽자동차공사의 순수 전기버스는 충전기 수를 50% 감소할 수 있고, 충전소 직원 수 그리고 업무량도 급감시킬 수 있어 뚜렷한 사회 및 경제적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이 밖에 1회당 충전 주행거리가 대폭 늘어나면서 충전모델의 전기교환 우위도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궈넝공사 배터리기술의 진보로 대체에너지 버스의 에너지공급모델에서 충전과 교환 경쟁이 끝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출처 : http://www.stdaily.com/stdaily/content/2013-06/28/content_619229.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