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시동 끈 상태에도 에어컨 사용 가능한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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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운 날씨에 외출하면서 일시정지한 자동차 안에서 잠시 지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때 에어컨을 작동하려면 자동차 시동을 꺼서는 안 된다. 이런 경우엔 엔진이 공회전하게 되므로 오일을 소모하고 배기가스를 방출하게 된다. 2013년 3월 21일 개막된 중국 국제 저탄소산업 박람회에서 광둥순더(广东顺德)공사가 개발한 두 가지 모델의 신형 차량탑재 에어컨이 위에서 기술한 문제들을 해결했다. 저압 직류(DC) 전기구동 에어컨과 고압 주파수변조(FM) 전기구동 에어컨이라는 이 두 가지 제품은 발전기, 배터리 및 에어컨 유닛으로 차량 주행이나 정지시 지속적인 작동을 가능케 한다. 도시 대기오염원의 하나인 자동차는 공회전 상태에서의 시간이 주행시간의 15-20%이다. 이때 생성하는 일산화탄소와 탄수화물은 수십 대의 자동차 주행 시 배출하는 유해물질의 총량에 해당된다. 자동차 엔진의 공회전으로 배출하는 배기가스를 줄이고자 최근 년간 홍콩은 <자동차 엔진 공회전(정액의 벌금 부과) 조례>를 시행하고, 이곳의 모든 자동차가 60분 내에 엔진 공회전 시간이 3분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했다. 연구팀은 에어컨의 냉각순환시스템에 전기제어소자를 혁신적으로 추가하고, 고효율 직류 발전기, 배터리, 변환기 회로, 주변환 회로, 주제어 전환 회로, 주차 냉동제어 회로, 에너지 모니터링 보호 제어회로로 기존 버스 에어컨의 동력원과 전통방식을 변화시키고, 자동차 시동을 끈 상태에서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특허 발명자인 광둥순더타이창(广东顺德太昌)버스에어컨유한공사 수후이싱(苏会兴) 대표이사의 소개에 의하면, 신형 에어컨은 기존의 자동차 벨트구동식 개방형 압축기보다 용적 효율이 더 높은 스크롤 압축기를 응용함으로써 자동차 오일을 15% 이상 절약한다. 배터리는 방전하여 차량탑재 에어컨의 압축기를 구동하여 자동차 시동이 꺼져도 에어컨이 30분 이상 지속적으로 찬 공기를 외부로 보내도록 한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