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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룡호 유인잠수선, 세계에서 5번째로 수심 6,965미터 잠수 성공
  • 등록일2012.06.20
  • 조회수227


2012년 6월 3일 오후 샹양훙(向阳红)9호 시험 모선을 탑재한 교룡호(蛟龙号) 유인(有人)운반잠수선이 우시 쟝인수난(江阴苏南)국제부두에서 기항해 태평양의 마리아나 해구 부근에서 7천 미터 해상 시험을 하면서 중국 유인잠수선의 최고 깊이 신기록에 도전했다. 중국은 미국, 프랑스, 러시아, 일본에 이어 세계 5번째로 수심이 깊은 유인잠수선 기술을 확보한 국가다.

승무원 3명을 태운 중국의 심해 유인잠수조사선 교룡호가 2012년 6월 15일 태평양에서 수심 6천 미터의 잠수를 성공하였다. 6천 미터의 잠수는 중국의 최고 깊이 기록을 갱신한 것이다.

앞으로 중국은 최종적으로 7천 미터를 넘는 잠수에 도전할 계획이다. 해양 연구 개발 기구에 의하면, 일본의 유인 잠수 조사선의 최고 깊이 기록은 1989년에 ‘심해 6500’을 달성한 6,527미터이다. 중국이 7천 미터를 달성하게 되면 작업용의 유인잠수선으로는 세계 최고 깊이 기록이다.

2012년 6월 19일 교룡호가 두 번째 해상시험 진행, 최대 수심은 6,965m로 재차 유인잠수선 기록을 갱신했다. 잠수선은 6,900m에서 10시간 동안 부분적인 해저작업에 나선다.

교룡호의 기계제어손을 이용해 2012년 6월 19일 해저에서 침적물과 물 샘플을 채집했다. 앞으로 교룡호 유인잠수선을 통해 심해 특수 환경에서의 정확한 포지셔닝 샘플채취가 가능하고 환경특징 정보를 획득하여 해저세계의 과학적 비밀을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보출처 : http://www.stdaily.com/stdaily/content/2012-06/20/content_484637.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