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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희토영구자석형 자기공명시스템 개발
  • 등록일2012.01.10
  • 조회수239
1월 8일 바오타오(包头)시 시바오버워이(稀宝博为)의료시스템유한공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자체 지재권 보유 고성능 0.45T(테슬라)급 희토 영구자석(NdFeB) 자기공명시스템이 오류수정을 수행하고, 중동지역으로 보내졌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일체화 영구자석형 자기공명 생산기지가 구축되어 조립을 마쳤음을 의미한다.

자기공명영상(MRI)은 현재 의학진단에서 가장 효율적인 임상 영상진단장비로서 인체 각 부위의 검사에 활용되며, 특히 종양의 조기진단과 연조직 병변진단에서 대체할 수 없는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MRI은 영상 메인자기장의 형성방식에 따라 초전도 MRI와 영구자석 MRI의 두 가지로 나뉜다. 초전도 MRI 자기장은 강도가 높고 영상 물리적 환경이 양호하지만 제조공법과 사용비가 높다. 그 자기장 유지는 미국산 액체 헬륨을 필요로 하는데, 가격이 높아 중국 내 병원에서 보급할 수 없다. 영구자석 MRI은 제조비와 사용비가 저렴하지만 기존의 영구자석 MRI 자기장의 강도가 낮고 영상 물리적 환경이 와류, 잔류 자기 파괴 및 자기장 균일성의 제한을 받아 시스템의 영상 품질이 초전도 MRI시스템보다 낮다.

시바오버워이공사는 2010년 4월 설립, 그동안 연산 300대의 일체화 영구자석형 MRI 생산기지를 구축했으며, 또한 동종업종에서 규모가 최대이고 구성이 가장 전면적인 연구진을 구축했다. 이 연구진은 독창적인 동적 균형기술을 이용해 영구자석형 MRI가 다년간 와류, 잔류 자기, 자기장의 균일성을 저하하던 세계적인 난제를 해결하여 영구자석형 MRI시스템의 영상 물리적 환경을 초전도 MRI시스템의 표준으로 끌어올렸다. 따라서 시스템의 임상진단 영상이 초전도시스템의 수준에 이르게 했으며, 가격은 초전도시스템의 1/3에 불과하다.

중국은 1만 6,000개 이상의 병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MRI 보급수준은 선진국의 1/20에 그치고 있다. 시바오버워이 생산기지는 앞으로 기층민중의 ‘진찰이 비싸고 어려운’ 사회적 난제의 해결을 위해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