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산 "지구 CT" 기술, 세계 선진 수준에 도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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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칭(大慶)유전 위청예(於承業) 연구팀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천부혼합층 파동임피던스 Z 역산기술이 중국석유기술감정센터 전문가위원회로부터 세계 선진 수준에 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당 기술은 중국 내 지진해석 분야에서 30년간 이어진 미국과 유럽국가의 기술독점을 깨뜨렸다. 뿐만 아니라 천부혼합층 저류층 지진예측 분야에서 미국과 유럽을 제치고 2.6억 위안(한화로 약 441억 5,840만 원)의 경제효익을 창출할 전망이다. 천부혼합층 파동임피던스 Z 역산기술은 일종의 지진처리 해석기술로서 인공 반사파에 대한 정밀 해석을 통해 지구 "혈관"속 석유의 분포를 분석하는 "지구 CT" 기술이다. 해외 지진 역산(Seismic inversion) 소프트웨어는 20세기 90년대부터 중국 지진탐사 분야에 도입되기 시작해 장기간 중국 지진 역산 시장을 독점했다. 경제적인 면에서 프랑스 소프트웨어는 가격이 거의 400만 위안(한화로 약 6억 7,936만 원)에 달하며 30년간 중국시장에서 10억 달러 이상의 판매액을 올렸다. 기술적인 면에서 전형적 육지상 퇴적인 다칭유전은 국외 해양상 퇴적에 비해 저류층이 얇고 연속성이 좋지 못하며 횡적 변화가 복잡하다. 아울러 2~3m 박층 탐사·개발이 세계적인 난제이고 또한 해외기술이 중국내 유전식별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점을 감안하면 시장경제적으로나 기술수요 차원에서 중국만의 지진 역산 소프트웨어 개발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2006년부터 관련 연구를 시작해 결과적으로, 기존 지진 주파수대에서 유정-지진 부합 오류를 10~15%에서 1~2%로 낮추고 천부혼합층 고정밀도 역산을 달성함과 아울러 Z 역산 저류층 예측 소프트웨어를 형성했다. 2016년 초에 수행한 현장 논증에서 해당 소프트웨어 예측 결과는 상업 소프트웨어에 비해 평균 12.2 %p 향상되었고 사암 시추 성공률은 91.1%에 도달했다. 2018년에 Z 역산기술은 룽핑(隆平) 1호 유정 심부 화산암 풍화각 예측에 성공적으로 응용되어 67%의 부합률을 기록했다. 이는 해외 동일 유형 제품에 비해 훨씬 높은 수준으로서 수입 저류층 예측제품의 거품을 뺐다. 현재 Z 역산기술은 자오핑(肇平) 12호 등 40여 개 천부층·중층 지괴에 응용되고 있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19-04/23/content_419798.htm?div=-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