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게시판

게시글 제목, 작성일, 조회수, 내용을 포함합니다.

차이나유니콤이 주도한 첫 남대서양 국제 해저 광케이블 부설 완료
  • 등록일2018.09.14
  • 조회수317


2018년 9월 5일,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를 잇는 남대서양 국제 해저 광케이블(SAIL) 전노선 연결공사가 마무리되었다.

차이나유니콤(China Unicom)과 카메룬텔레콤의 공동 투자로 구축된 SAIL 해저 케이블은 총 길이가 약 6,000km, 설계용량이 32Tbit/s이고 최초로 남대서양 해역을 가로질러 아프리카대륙과 남아메리카대륙을 잇은 직통 해저 케이블이다. 남반구의 주요 인프라 시설인 SAIL 해저 케이블은 남대서양 지역의 네트워크 시설 구도에 중요한 의미가 있는데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 아프리카와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와 유럽 사이를 각각 잇는 고신뢰성, 고안전성, 저시간지연, 대용량 새인터넷 통로를 형성하여 아프리카의 인터넷 국제 수출능력을 더한층 향상시킬 전망이다.

최근 차이나유니콤은 "일대일로"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글로벌 네트워크 자원 우위를 살리고 세계화 포석에 입각하여 업종 및 산업사슬 협력을 추진했다. 통신 인프라시설 면에서 국제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원 공동구축 및 공유를 강화하였다. 선후로 일대일로 연선 국가/지역과 협력하여 아시아-아프리카-유럽 1호(AAE-1) 해저 케이블 및 동남아시아-중동-서유럽 5호(SMW5) 해저 케이블을 공동으로 구축하여 최초로 해상 실크로드 이중 해저 케이블을 커버하였다. SAIL 해저 케이블 프로젝트는 중국 최초의 통신운영기업과 설비제조기업이 국제 생산능력 협력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을 시도한 사례이다.

차이나유니콤은 아프리카업무 개발에 장기적으로 힘써 중국과 아프리카의 인프라 시설 상호 연결을 추진했다. 현재 차이나유니콤은 아프리카에 17개 네트워크 거점(PoP)을 구축하였고 2018년 7월에 첫 아프리카 지사-남아프리카공화국 운영회사를 오픈하였다. SAIL 해저 케이블이 사용에 투입되면 아프리카의 디지털화 전환, 산업 업그레이드 촉진, 인터넷 응용의 전반적 수준 향상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함과 아울러 아프리카 경제발전 및 중국과 아프리카의 무역협력을 더한층 촉진시킬 전망이다.

정보출처 : http://tech.huanqiu.com/techchina/2018-09/1294024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