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로 레이저스케너를 대체한 3D형태 재구축 방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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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열린 컴퓨터 그래픽 분야 세계 최대 행사인 SIGGRAPH 2017에서 산둥(山東)대학 컴퓨터학원 천바오취안(陳寶權)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의 "침투전환 기반 3D형태 재구축" 연구 성과가 발표되었다. 기존 3D물체 형태 재구축에 레이저스캐너를 사용하던 것과 달리 해당 방법은 물을 매개체로 사용하여 물체 표면 정보를 획득함으로써 3D물체 표면 모델링 과제를 부피(volume) 문제로 전환시켰다. 해당 방법은 물체의 숨겨진 부분을 정확하게 재구축함으로써 일반적 3D 레이저 스캐너 방법의 한계를 극복하였다. 재래식 3D 스캔 및 형태 모델링 과정에 일반적으로 레이저 스캐너와 카메라를 사용하여 물체 표면을 스캐닝하는데 광선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은 샘플링할 수 없고 틈새와 미세돌기 등 구조에 대한 샘플링이 완전하지 않을 뿐더러 투명하거나 특수한 재료에 대한 처리가 어렵다. 연구팀은 물체를 물에 담그어 물체의 배수량을 측정한 다음 부피 변화 정보를 이용하여 물체의 표면 형태를 재구축하였다. 물은 복잡한 표면에 부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빈 공간에도 침투할 수 있다. 배수량 계산시 광선의 굴절률 및 편광 등 문제를 고려할 필요가 없기에 광학설비의 각종 제한으로부터 자유로워졌다. 연구팀은 간편한 "3D침투장치"를 제작하여 물체를 여러 차례 거쳐 다양한 각도로 물에 담그는 방법으로 물체 각 횡단면의 정보를 획득하였다. 이러한 방법은 레이저 스캐너로 포착할 수 없는 부분의 기하학적 형태도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다. CT설비는 부피가 크고 특정 환경 조건 외에서 사용할 수 없으며 비용도 높다. 이에 비해 침투전환법은 적은 계산 비용으로 정확한 형태를 획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성비가 높고 응용범위도 더 넓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17-08/15/content_375961.htm?div=-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