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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에서 전시된 중국 첨단기술 성과
  • 등록일2017.05.16
  • 조회수132


2017년 5월 14일, 베이징에서 개막된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는 28개 국가 정상 및 110개 이상의 국가 대표단을 포함한 1,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중국의 첨단기술은 세계 각국에 전파될 것으로 전망된다.

1) 중국 고속철도

중국은 이미 연선 국가들과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 중국-라오스 철도, 유럽의 헝가리-세르비아 철도를 구축하여 연선 국가들이 중국 경제의 혜택을 받게 되었다. 중국 상무부의 통계에 따르면, 2016년 중국은 “일대일로” 연선 국가들과의 수출입 총액이 약 6.3조 위안(약 1,021조 한화)에 달하여 중국 대외무역의 전반적인 증가속도를 초과하였다.

현재 케냐에서 중국 표준을 100% 사용한 철도인 나이로비-몸바사 철도가 건설하고 있다. 해당 철도가 건설되면 나이로비와 몸바사 사이의 수송 시간을 10시간에서 4~5시간으로 단축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아프리카에로의 물자 수송 원가를 79% 감소시킬 수 있으며 상업원가(Business cost)를 40% 감소시킬 수 있다.

현재 60명 케냐 학자들이 베이징교통대학에서 고속철도 기술을 학습하고 있는데 이는 중국도로·교량공정유한책임회사 및 베이징교통대학의 “일대일로” 국제인재연합양성전략협력합의프로젝트이다.

2) 중국의 대규모 건설공사 기술

중국의 도로·교량 건설은 “일대일로” 건설 과정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중국에서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에 건설한 제문-보르카 대교(Zemun-Borca Bridge)는 다뉴브강(Danube) 남북 양안 교통상황을 개선하였으며 또한 제문-보르카 사이의 통행 시간을 70% 단축시켰다.

수력발전 기술 면에서도 에티오피아 GD-3 수력발전소[Ethiopia GENALE-DAWA (GD-3)EPC Project], 수단 메로웨 수력발전소, 말레이시아 바쿤수력발전소(Bakun Hydropower Station) 등 수력발전소를 건설하여 해당 국가의 전력공급 어려움을 해결하였다. 그리고 “일대일로” 국가에 세계 주목을 이끄는 초대형 공사도 건설하고 있다.

3) 송전 기술

중국은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가장 복잡한 전력망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2015년 첫 “일대일로” 전력망 협력 프로젝트인 230kV 라오스 북부 전력망 공사가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2016년 중국전력기술장비유한회사가 이집트에 건설한 EETC500kV 기간망 업그레이드 공정 프로젝트 제1단계 3가닥 전력공급 회로가 가동되어 6천명~7천명 일자리를 마련하였다.

2017년까지, 중국전력기술장비유한회사가 해외에 건설하고 있는 공사는 20여개에 달한다.

4) 클라우드 컴퓨팅 능력

최근, 중국의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은 점차적으로 성장하여 전 세계에서 아마존 AWS, 알리바바 클라우드(Alibaba Cloud), 마이크로소프트 Azure “3A 정립(鼎立)” 업종 패턴을 형성하였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거대 자금을 투자하여 “일대일로” 연선 국가와 지역인 홍콩, 싱가포르, 두바이 등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하였고 자체로 개발한 대규모 컴퓨팅 조작 시스템 페이톈(飛天, APSARA)은 세계로 확장되었다.

5) 베이더우(北斗) 네비게이션 시스템

위성 네비게이션 시스템은 중요한 공간정보 기초시설이다. 현재 중국에서 자체로 개발한 베이더우 네비게이션 시스템은 “일대일로” 연선 국가들에 대하여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베이더우 위성 네비게이션 시스템으로 이미 5대 실험위성을 발사하였으며 2018년에 “일대일로” 연선 국가에 기본적인 서비스를 진행하고 2020년 전후에 전면적인 건설을 완성하여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전망이다.

정보출처 : http://mp.weixin.qq.com/s/YUPdgGSVOkWE1tgTm2eGcQ